4월15일 AFC 챔피언스리그 파툼 멜버른시티 분석 먹폴 갱스터

4월15일 AFC 챔피언스리그 파툼 멜버른시티 승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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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일 AFC 챔피언스리그 파툼 멜버른시티 조 리그

파툼의 최근 팀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직전 나콘랏차시마전 3-0 승리를 포함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또한 지난 3경기에서 연속적으로 멀티 득점(3경기 총 12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진의 감각이 많이 올라왔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멜버른시티 최근 팀 분위기는 그리 좋지않다. 물론 지난 5경기에서 4승 1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긴 했으나, 하필 ACL 직전 경기였던 멜버른 더비에서 0-3의 완패를 당했다는 점이 아쉽다. 전체적으론 A리그의 강팀으로 손꼽히지만 현재 스쿼드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빠툼

1-2선을 오가는 멀티 자원 디오고(SS)의 득점력이 꽤나 좋은 편이고 상대인 멜버른 시티가 핵심 3선 자원인 오닐(CM)을 부상으로 잃으면서 3선의 안정감이 크게 떨어진 상태기에 마땅한 기회다. 때문에 디오고가 큰 부담없이 이 공간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핵심 1선 자원인 당다(FW)도 직전 경기 멀티골을 기록하며 감각이 여전함을 입증했다. 전체적인 전력은 멜버른 시티에 비해 약간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지만 공격진의 컨디션이 확실히 좋은 편인데다 홈의 이점까지 안고 있으므로 충분히 위협적인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주축 골키퍼’ 부드프롬(GK)이 부상으로 계속 결장 중이다. 다만 대체 자원인 푸타우추익(GK) 역시 퀄리티가 크게 떨어지는 자원은 아니다. 최후방에서 큰 문제없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멜버른 시티

가장 큰 문제는 3선의 핵심 자원인 오닐(CM)이 부상으로 이탈했다는 점이다. 꽤나 공격적인 베렝게르(CM)에 비해 수비 공헌도가 높고 더불어 빌드업까지 책임지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의 이탈로 인해 후방의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지난 경기 대량 실점을 막지 못했다. 고물카(DM)라는 어린 대체 자원이 있긴 하지만 확실히 오닐에 비해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 특히 파툼은 디오고(SS)나 베라차트(CM) 같은 2-3선 자원의 공격 능력이 뛰어난 팀인데 이 지점에서의 안정성이 급락하면서 상대 공격을 제어하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주축 자원인 오닐(CM)이 리그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해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빠진 직전 멜버른 빅토리전에서 안정성이 크게 무너지며 0-3의 완패를 당했다. 분명 파툼보다 전체적인 전력의 퀄리티가 높다는 평가를 받긴 하지만 파툼도 용병의 퀄리티는 꽤나 준수한 편이다. 3선의 저지선이 무너진 상황에 이들의 공격을 온전히 감당해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4월15일 AFC 챔피언스리그 파툼 멜버른시티 결론

파툼의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득점 흐름을 전망하는 일정이다. 파툼이 최근 공격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분명 전체적인 전력의 퀄리티는 멜버른 시티보다 높다고 할 수 없지만 용병 자원들의 퀄리티가 높다. 최근 이들을 활용한 공격이 잘 먹혀들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더불어 다른 팀들과 달리 꾸준히 홈의 이점까지 누릴 수 있는 팀이다. 동남아 특유의 끈적한 기후로 인해 이 지방 팀들은 홈의 이점을 더 크게 누리는 편이다. 핵심 3선 자원을 잃은 멜버른 시티가 이 많은 요소들을 다 넘고 승점을 챙기기는 어려울 것이다.

파툼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