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프리미어리그 에버튼 FC 풀럼 FC 해축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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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은 2승 1무 2패로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에버튼,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5전 5승 3무 7패로 무실점 비율 40%, 무득점 비율 27%를 이어가고 있다. 풀럼,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4전 5승 2무 7패로 무실점 비율 36%, 무득점 비율 21%를 이어가는 중이다.
에버턴
에버튼 FC (잉글랜드 1부 17위 / 무승무무패) 맨유에게 패하면서 무패 행진은 끝을 맺고 말았다. 다만 브렌트포드를 이기고 토트넘, 첼시와 대결에서 이겼다. 현재 보여주고 있는 결과를 생각하면 램파드에서 션 다이치로 감독을 교체한 것은 현재로서는 성공이라고 볼 여지는 큰 상황이다. 그래도 공격적으로는 기복이 꽤 있는 편이었다. 후반에는 분위기를 잡아내려고 노력했지만 맨유의 수비진을 뚫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맨유의 3선 아래 안정감이 올 시즌에는 상당히 좋다는 점을 감안하기는 해야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하프라인 아래에서 주로 움직이는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 에버튼의 경우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 집중하다가 전방으로 뿌리는 직선적인 역습이 주가 되는 스타일. 기동력을 바탕으로 첼시를 잡아낸 적도 있다. 그만큼 상대의 뒷공간을 기동력으로 압도하는 경우 제법 날카로운 공격을 보인다는 점은 희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풀럼이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을 되려 이용해볼 수는 있을 것이다.
풀럼
풀럼 FC (잉글랜드 1부 10위 / 패패패패패) 연패가 쌓이고 있는 상태. 리그와 컵대회에서 모두 패하면서 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스날과 브렌트포드, 맨유 등 까다로운 상대들을 만난 경기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웨스트햄과 본머스에게 패했다. 이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미트로비치(FW)가 없으면 경기력이 매우 좋지 못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 시즌 중반에도 미트로비치가 부상으로 빠지자 네 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놓쳤던 경험도 있다. 미트로비치만큼 풀럼의 공격 확률을 높게 결정을 지어주는 자원은 없다는 것이 중론이기는 하다. 문제는 미트로비치가 FA컵의 퇴장으로 인해서 이 경기까지는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 지난 경기에서 웨스트햄을 상당히 몰아 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결국 웨스트햄의 수비도 뚫는데 실패하는 모습이었다. 최대한 전방에 많은 선수들을 붙이고 있어 넓어진 뒷공간을 커버할 생각도 해야할 듯.
4월15일 프리미어리그 에버튼 FC 풀럼 FC 결론
에버튼이 좋은 경기를 할 수도 있다고 본다. 풀럼이 미트로비치가 없는 경우에는 득점력과 경기 결과를 잘 가져오던 경우가 적었던 편. 되려 풀럼이 라인을 올리고 상대를 압박하는 틈을 타서 기동성이 뛰어난 에버튼 공격진들이 뒷공간을 공략하면 어떨까 싶다. 나름 기복이 있는 에버튼의 공격력도 아주 ‘맹탕’은 아닐 것으로 본다.
에버튼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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