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세리에A 볼로냐 FC AC 밀란 해외축구 스페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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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일 세리에A 볼로냐 FC AC 밀란 축구 팀 라인업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밀란이 4승 1무 0패로 우세하다. 볼로냐,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5전 7승 5무 3패로 무실점 비율 40%, 무득점 비율 20%를 기록했다. 밀란,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5전 6승 4무 5패로 무실점 비율 27%, 무득점 비율 27%를 이어가고 있다.
볼로냐
볼로냐 FC (이탈리아 1부 8위 / 패무무승승) 우디네세와 아탈란타라는 까다로운 상대들을 이기면서 상승세를 여전히 타고 있는 상황이다. 원정에서는 유럽 대항전을 노리는 강호들을 상대로는 패배를 기록하는 것의 연속이라 걱정을 했다. 하지만 홈에서는 강호들을 상대로도 그다지 어려움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소리아노(RW)가 빠지고 아르나우토비치(FW)도 몸 상태와 이적설로 인해 선발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은 상태. 그래도 지난 경기에서 바로우(LW)가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산소네(FW)가 득점을 기록했다. 공격진의 활약은 상당히 좋았던 모습이었다. 아직도 박스 안에서의 슈팅을 만들어내는 것은 다소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기는 했다. 그러나 결정력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모습으로 볼 수 있겠다. 아탈란타전과 마찬가지로 밀란과 붙을 때도 상대의 측면 공격을 막아내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서 아탈란타의 윙백들을 막아내는 퍼포먼스는 꽤 좋았다. 특히 왼쪽을 주요 공격루트로 사용하는 밀란이라 포스(RB)가 경합상황에서 상당히 높은 확률로 공을 따왔다는 점은 꽤 긍정적인 대목.
밀란
AC 밀란(이탈리아 1부 4위 / 무패승무승) 나폴리를 잡아내면서 나폴리에게 강했던 상성을 증명했다. 상대 중거리에 상당히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수비의 대부분을 메냥(GK)의 퍼포먼스에 의존했다는 점은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일단 2차전에서는 더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대목이 었다. 물론 밀란도 최근 공격 퍼포먼스가 썩 좋은 상황은 아니다. 지난 경기 득점도 레양(LW)의 개인 퍼포먼스가 베나세르(DM)의 골로 이어진 경우였다. 경기 전반적인 주도권도 토날리(CM)가 다소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나폴리가 잡았기 때문. 테오(LB)의 체력 상황이 변수일 수는 있다. 로테이션을 돌렸던 엠폴리 전에서도 테오는 풀타임을 뛰어야 했다. 백업인 발로투레(LB)가 만족스러운 활약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 경기 체력적인 부담을 꽤 져야하는 상태. 밀란의 경우 테오와 레앙의 공격력을 믿고 왼쪽을 공격의 방향타로 잡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두 경기를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테오의 상황이 변수라고 할 수 있을 듯.
4월15일 세리에A 볼로냐 FC AC 밀란 결론
밀란이 나폴리를 잡기는 했지만 경기 전반적인 주도권은 나폴리가 잡고 있는 상황이었다. 볼로냐가 홈에서 아탈란타나 우디네세를 잡아냈다. 이들이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듯. 테오의 몸상태도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를 감안해야 한다. 저득점 흐름이 유력한 이번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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