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새축 분석 웨스트브롬 vs 사우스햄튼 날카로운 분석글 확인하기
오늘도 어김없이 축구 경기 분석글을 작성해드리겠습니다. 내일 펼쳐지는 웨스트브롬 VS 사우스햄튼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하겠습니다. 먹폴 유튜브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고 있으니 많이 찾아와주세요~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합니다!
경기 팁
강등권 탈출의 불씨를 살리고있는 웨스트브로미치는 최근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습니다. 수비쪽에서 전력 누수가 발생한 부분은 부담감이 큽니다. 이번 시즌 내내 수비적으로 고전 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갤라거의 활약이 미드필더에서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요쿠술루의 영입도 성공적으로 미드필더진의 안정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최전방 공격수 라인이 웨스트브로미치에게는 고민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사우샘프턴은 지난시즌과 다르게 이번 시즌은 원정 경기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시즌 강력했던 전술을 이번시즌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잉스의 영입 자체는 나쁘지 않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충분히 유리한 경기라고 볼수 있는 상황이며 로메우의 부상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웨스트브롬
웨스트 브롬위치는 전통의 중하위권 팀 사우샘프턴과의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승격팀 웨스트 브롬위치는 리그 초반부터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지금 리그 4승 9무 17패를 기록하면서 리그 19위 강등권에 위치해 있는데 그래도 셰필드와는 다르게 17위 뉴캐슬과 승점 8점차에 최근 그나마 살아나고 있는 경기 운영을 보여주면서 강등권 탈출에 팀에 사활을 걸고있는 상태입니다. 지난경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혀 예측을 못했던 첼시 원정 맞대결 경기에서의 5대2로 대승을 기록하면서 사기가 무척 오른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2월 이후 2골 이상을 넣은적이 없는 답답한 공격진에 활기를 넣게되었습니다. 리그초반 3연패를 두번이나 기록하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 팀은 최근 5경기 2승1무2패를 기록하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강팀과의 경기에 꿇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빅샘 샘 알라다이스 감독의 전문 분야 소방수 역할이 점점 효과를 보고 있는데 최근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5백의 수비적인 전술이지만 역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실리축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경기 2골 2어시를 기록하면서 그야말로 완벽한 플레이를 해주었던 브라질 윙어 마테우스 페레이라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첼시 상대로 마치 전성기 아자르를 보는듯한 모습으로 많은이들을 놀라게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첼시 복귀와 다른 클럽 링크가 나고 있는 떠오르는 홀딩의 신예 코너 갤러거의 중원장악 능력은 충분히 사우샘프턴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 것 입니다. 베테랑 수비수 이바노비치와 구단 수비 유망주 다라 오셰선수의 부상이탈로 인해 수비진이 다소 불안한 상태이지만 지난경기에 기세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충분히 승리를 기록하면서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보게될 수도 있습니다.
사우스햄튼
항상 리그탑급의 좋은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는 사우샘프턴은 강등권 웨스트 브롬위치와 원정 경기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이번시즌엔 다소 불안한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현재 리그 10승 6무 14패 승점 36점을 기록하면서 살짝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10위인 아스널과 승점 6점차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반등을 하여 중위권까지는 어떻게 잡아볼수도 있으며 강등권과 승점도 꽤 차이나 강등위험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경기 번리와 3대2로 팽팽한 혈투 끝에 간신히 승리를 기록한 사우샘프턴은 사실 리그초반에는 3연승까지 하고 7경기 연속 무패를 하는 등 초반 페이스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리그 중반부터 주축들 부상과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와 맞물려지면서 리그에서만 7연패를 기록하는 등 정말 상반되는 경기성적을 보여주었는데 그나마 3월부터 팀이 살아나면서 최근 5경기 3승 2패를 기록하면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이번시즌 원정에서의 승리가 4승밖에 없을정도로 원정성적이 아쉽습니다. 랄프 하젠휘틀 감독의 일관적인 442는 이번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는데 대니 잉스에 의존한 필드 득점력과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의 데드볼에 대부분 의존하는 공격력이 최근 비판적인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수비적인 전술을 띄어도 이번시즌 유독 53실점과 특히 강팀과의 맞대결 경기에서 대량실점이 문제로 되고 있으며 이 감독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EPL 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에서도 킥력으로 인정받고있는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의 프리킥이 이번경기에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선수는 충분히 잉글랜드 대표팀에 들어가도 문제가 없을정도로 경기력이 좋은 선수 입니다. 또한 얼마전 복귀하여 복귀골까지 넣은 만능 공격수 대니 잉스의 득점력도 눈여겨 볼 수 있습니다. 중원의 활기를 띄워줬던 오리우 로메우선수의 부상이탈이 나름 아쉬운 상황이지만 잉스와 워드 프라우즈를 앞세운 공격력으로 이변을 보여준 웨스트 브롬위치를 충분히 잠재울수 있을 것 입니다.
사우스햄튼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