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UEFA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FC FC바이에른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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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 UEFA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FC FC바이에른뮌헨 축구승무패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맨시티가 3승 0무 2패로 다소 우세하다. 맨시티,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4전 12승 1무 1패로 무실점 비율 36%, 무득점 비율 0%를 이어가고 있다. 바이언,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4전 8승 3무 3패로 무실점 비율 29%, 무득점 비율 7%를 기록하고 있다.
맨시티
맨체스터 시티 FC (잉글랜드 1부 2위 / 승승승승승) 챔스 8강을 앞두고 분위기를 올린 상태. 사우스햄튼을 대파한 것도 대파한 것이지만 홀란드(FW)가 리그 30골을 돌파하면서 역대급의 기록을 썼다. 기념할 만한 경기가 되는 모습이었다. 지난 경기에서 초반에는 사우스햄튼의 맞춤 전술에 고전하는 듯 보였으나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로드리(DM), 아케(DF), 홀란드(FW)를 비롯한 많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하게 해주는 부가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다만 홀란드의 경우 상대 수비수인 우파메카노에게 분데스리가 시절 피지컬로 고전하는 경우가 있었다. 더리흐트가 조별 리그에서 레반도프스키를 막아낸 퍼포먼스와 지난 프라이부르크 전에서 보여준 수비적인 성과는 무시할 것이 못된다. 일단 홀란드의 경우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은 꽤 기록했다. 그러나 상대 전적으로는 전패를 기록 중. 게다가 투헬 감독이 첼시 시절 중도 부임한 이후 결승에서 0-1로 패배하면서 첫 빅이어를 노린 경기를 놓쳤었다. 맨시티가 바이언을 상대로 불리한 기록들은 꽤 산재한 상황이다.
바이언
FC 바이에른뮌헨 (독일 1부 1위 / 승패승패승) 프라이부르크를 잡아내면서 ‘2연벙’은 당하지 않았다. 투헬 감독이 언했던 ‘트레블’은 실패했지만 더블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 경기를 잡아내고 달리는 것이 중요해진 매치다. 칸셀루(DF) 사가와 투헬 감독이 첼시 시절 중도 부임 이후 보여주었던 성과 등 상당히 이야깃거리가 많은 상태다.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공격진의 폼이 너무 심각했다는 점이 문제. 더리흐트(CB)의 원더골이 아니었더라면 프라이부르크에게 또 덜미를 잡히는 꼴이 될 뻔했다. 자네(LW), 그나브리(RW), 마네(FW) 쓰리 톱의 결정력이 모두 최악이었다는 것이 문제. 문제는 그동안 레비의 공백을 잘 메워준 추포모팅(FW)의 부상으로 인해 해당 3톱을 유지해야할 상황이 꽤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PK를 내주지는 않았지만, 지난 경기에서도 기대 실점은 1골이 넘는 모습. 최근 바이언의 경우 박스 안에서의 수비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레버쿠젠-도르트문트-프라이부르크 3연전에서 PK만 4실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일단 홀란드를 피지컬로 봉쇄할 수 있는 우파메카노(CB)가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기는 하다. 16강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더리흐트(CB)의 활약상도 기대를 해볼 수 있을 듯하다.
4월12일 UEFA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FC FC바이에른뮌헨 결론
맨시티의 근소 우세를 점친다. 바이언이 지난 경기 3톱의 결정력이 매우 심각했다는 점이 이유. 바이언을 상대로 홀란드가 전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득점력은 바이언을 상대로도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우스햄튼 전에서 보여준 골 감각과 이른 로테이션도 효과를 볼 만다고 본다.
맨시티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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