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하나원큐FA컵 서울이랜드FC 수원FC 국내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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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 하나원큐FA컵 서울이랜드FC 수원FC 우승팀 예측결과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수원이 3승 1무 1패로 우세하다. 이랜드, 이번 시즌 홈 성적은 3전 1승 0무 2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33%를 기록했다. 수원FC,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3전 0승 1무 2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100%를 이어가고 있다.
이랜드
서울이랜드 FC (대한민국 2부 11위 / 무패승패승) 안산을 4-1로 대파하면서 감격적인 리그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박충균 감독도 인터뷰에서 팬들 볼 면목이 없었다면서 그동안 마음 고생이 상당히 심했음을 암시하는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 경기의 성과는 역시 득점력. 여러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었다. 특히 외국인 선수가 대량으로 빠진 상황이라 ‘잇몸’으로 버티는 형국이었다. 토종 선수들의 활약으로 대승을 거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다. 물론 박충균 감독은 “다가오는 FA컵은 다른 문제”라며 스쿼드를 분리할 것을 암시했다. 가동할 자원이 많지 않아 체력적인 문제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FA컵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을 듯하다. 복귀가 임박했다는 한용수(CB)와 호난(FW) 정도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
수원 FC (대한민국 1부 9위 / 패승패패승) 대전을 5-3으로 대파하면서 수원FC다운 모습으로 승리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전반에 두 골을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후반에만 5골을 넣는 공격적인 축구로 승점 3점을 따냈다. 물론 아직 원정에서는 득점이 없는 모습이다. 애초에 지난 5경기에서 3골에 그친 빈 공에 시달렸다. 때문에 어쩌면 원정에서의 성과가 부진한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는 상태. 일단 지난 경기에서 후반에 보여준 득점력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이랜드가 로테이션과 공격에서의 외국인 선수 공백이 생기는 등 수비적으로는 부담이 적은 상황이다. 수원FC가 원정에서도 꽤 공세적으로 나갈 가능성을 점쳐 보아야 할 듯하다.
4월12일 하나원큐FA컵 서울이랜드FC 수원FC 결론
수원FC의 승리를 점쳐보겠다. 수원FC의 지난 경기 득점력은 꽤 인상적이었다. 이랜드가 스쿼드를 분리하는 등 FA컵에 대한 비중을 잠시 내려놓을 듯한 상태. 수원FC가 수비적인 부담을 다소 내려놓고 공세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신들의 특성을 잘 보여주면서 이랜드의 다소 부족한 리그에서의 수비를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수원FC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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