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브렌트포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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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브렌트포드FC 축구승무패 구별법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2승 1무 2패로 동률이다. 브라이튼,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3전 7승 2무 4패로 무실점 비율 54%, 무득점 비율 31%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포드,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3전 3승 6무 4패로 무실점 비율 31%, 무득점 비율 31%를 기록 중이다.
브라이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잉글랜드 1부 7위 / 승승무승승)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면서 중상위권을 넘어 내친 김에는 유럽 대항전 진출권까지 위협하려는 중. 로베르토 데 체르비 감독은 이 시즌 이후 이탈리아의 유명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확실히 전술적으로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 브라이튼의 전략은 미토마(LW)가 온더볼 능력으로 측면으로 상대 수비수를 몰아붙인다. 마치(RW) 쪽으로 공을 연결하면서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하는 스타일. 마치가 이를 잘 받아먹으면서 팀 내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웰백(FW) 등 톱 자원들의 영향력이 아쉽다. 하지만 2선 자원들의 영향력으로 압박 강도가 유지되던 시절의 팰리스를 결국 잡아냈다는 점은 긍정적인 대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브라이튼의 경우 압박을 세게 거는 팀이 있으면 이를 이용하려고 하는 편. 압박을 일부러 유도하고 공격에서 쓸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확보하려는 시도도 자주 하는 편이다. 카이세도-맥알리스터 등 중원에서 안정적으로 공을 풀어줄 선수가 있기에 가능한 대목이다. 브렌트포드가 압박으로 상대를 옭아매는 스타일이라 브라이튼의 플랜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브렌트포드
브렌트포드 FC (잉글랜드 1부 8위 / 무승패승무) 레스터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기복이 다소 심한 모습이다. 그러나 어찌 되었든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한 경기를 빼면 무패를 기록중인 상황이다. 팀의 분위기가 아주 나쁘지는 않다. 브렌트포드의 스타일은 브렌트포드와 완전히 상극이다. 드리블 성공률이 최하위권인 반면 롱볼을 주무기로 썼을 경우의 승률이 매우 좋은 스타일이다. 브라이튼과의 첫 리그 승부에서도 이를 이용해 토니(FW)의 파괴력을 극대화 시키는 등 브라이튼을 상대로는 최근 2연승으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편이었다. 꾸준히 공격 옵션으로 활용하고 있는 세트피스도 장점이다. 브라이튼이 공중볼 성공률 19위라 피지컬적으로는 브렌트포드가 우위에서 있다. 다만 원정에서는 홈보다 경기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자주 보여주고 있다. 홈에서는 아스날을 제외하면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에 원정에서는 다실점을 내주면서 경기를 그르치는 경우도 잦았다. 결국 소극적으로 변하면서 라인 싸움에서 이익을 가져가지 못하는 양상이 자주 보여지고 있다.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흠이다. 물론 원정에서 아스날과 비기고 맨시티를 잡는 등 아주 ‘맹탕’은 아니다. 하지만 브라이튼을 상대로 주도권 싸움에서는 불리한 위치에 있다고 보는 편이 옳을 듯하다.
4월1일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브렌트포드FC 결론
브라이튼이 다소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본다. 브렌트포드의 압박을 중원이 이겨내고 미토마와 마치의 콤비네이션도 어느정도 기대를 해볼 수 있는 상태. 다만 브렌트포드의 피지컬적인 축구에 공중볼에 약한 브라이튼이 고전할 여지는 있다. 브렌트포드도 홈보다 경기력이 떨어질 뿐 원정 성적도 아주 부진한 축은 아닌 상황이다. 양 팀이 모두 득점력을 어느 정도 발휘할 여지는 충분할 것이다. 다득점 플레이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브라이튼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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