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월드컵 북중미예선 파나마 캐나다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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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 월드컵 북중미예선 파나마 캐나다 경기일정
캐나다는 데이비스(LM)가 결장 예고되었다. 팀 내 최고의 스타인 데이비스(LM)가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특히 대표팀에서는 소속팀에서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활용되는 자원인데, 그의 부재로 인해 측면의 날카로움이 크게 감소할 것이다. 다만 그의 부재에도 라린(LW)의 활약으로 직전 경기 4-0 대승을 기록 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파나마
파나마 최근 팀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 직전 미국전 1-5 대패를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나마 공격이 좋지 않아도 실점이 적다는 긍정적인 면을 보였으나 그마저도 미국에게 크게 무너지며 사라진 상황이다. 그리고 이번 경기 역시 전력이 만만치 않은 캐나다를 상대한다. 수비적으로 또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상대가 확실히 이 팀의 스타일을 파악한 상황이다. 특히나 2선의 퀸테로(AM)를 묶어 1-2선의 움직임 전체를 제어하는 방식이 먹혀드는 중이다. 직전 경기도 미국이 아담스(DM)를 활용해 그를 제어하자 1선의 블랙 번(FW)을 포함해 양 측면 자원들까지 모두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캐나다 역시 에우스타키오(DM)라는 수비 공헌도가 높은 3선 자원을 가지고 있다. 최근 6경기 중 멀티 득점 1회로 꾸준히 공격이 아쉬운 모습을 보인 팀인데 이 경기 역시 비슷하게 답답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캐나다가 크게 비워둔 공간을 곤돌라(LW) – 바르세나스(RW) 조합을 통해 공략하려 하겠지만 퀸테로가 막히면 역습 전개 과정에서 크게 답답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캐나다
캐나다는 직전 자메이카전 4-0 대승을 통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코스타리카전 0-1 완패로 잠시 흐름이 주춤하는듯 싶었지만 잡아낼 팀을 확실하게 잡아내면서 큰 이변 없이 무난하게 원하는 결과를 따냈다. 다만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 힘을 크게 빼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팀의 최고 스타인 데이비스(LM)가 빠졌다는 점이다. 공격력이 상당한 풀백 자원이고 대표팀에선 소속팀보다 높은 위치에서 활약하는 선수자. 그의 공백으로 인해 측면 공격에 어려움이 많았다. 다만 직전 경기는 라린(LW)이 뛰어난 테크닉을 보여 주며 이 공간을 완전히 지배했다. 더불어 호일렛(LW)을 중원에 배치시켜 오른쪽 뷰캐넌(RW)에게 힘을 실어주는 전략도 잘 먹혀들었다. 데이비드(FW)가 이번 A매치 기간동안 골이 없다는 점이 다소 아쉽지만 2선 자원들의 영향력을 높이며 여전히 위협적인 모습을 기대케하고 있다.
3월31일 월드컵 북중미예선 파나마 캐나다 결론
캐나다의 승리가 예상되며 저득점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농후하다. 캐나다가 이번 경기에서도 흐름을 지배하며 더 많은 찬스를 얻어낼 것이다. 파나마가 최근 실점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직전 미국전에선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캐나다가 최근 원정 경기에서는 힘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3득점 이상의 가능성이 그리 높진 않다. 실제로 캐나다는 최근 원정 13경기 중 3득점 이상 경기 0회였다. 파나마도 공격의 약점이 크게 읽힌 상황이고 캐나다의 수비 안정성도 높다. 반격 가능성이 적다.
캐나다 승,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