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월드컵 북중미예선 자메이카 온두라스 분석 먹폴 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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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는 올해 치른 A매치에서 승리가 없다. 마지막 승리는 작년 10월 온두라스 원정이다. 온두라스는 올해 A매치 6경기에서 2골에 그쳤다. 첫 4경기는 모두 멀티실점을 내줬지만 3월 2경기는 모두 1실점을 기록했다.

자메이카

최종예선 유일한 승리 상대인 온두라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작년 10월 승리 이후 공교롭게도 기나긴 슬럼프에 빠졌기 때문에 이 슬럼프를 끝내줄 맞수 또한 온두라스가 되어야만 하는 상황이다. 역사는 자메이카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3연승 포함 최근 4경기 맞대결 무패를 기록했다. 이 경기를 잡게 된다면 열세였던 역대 전적도 동률이 된다(22전 8승 5무 9패).

온두라스

온두라스의 에르난 고메즈 감독은 자메이카를 상대로 3승 1패를 기록했다. 그 3승은 파나마(2)와 에콰도르(1) 시절이며 모두 스코어가 2:0이었다. 최하위 온두라스에게 월드컵은 일찌감치 물건너갔다. 관건은 최종예선을 무승으로 마감하는지에 달렸다. 현재 4무 9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마지막 A매치 승리가 작년 여름 골드컵 그룹스테이지다. 이후 16경기 4무 12패였다. 공교롭게도 작년 자메이카전 이후 감독 교체를 단행했는데 그렇게 부임한 에르난 고메즈 감독이 자메이카 킬러가 되었다. 이 경기에 그의 이름값과 온두라스의 체면이 모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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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 고메즈 감독이 자메이카를 상대로 딱 한 번 패한 적이 있는데 2007년 과테말라 감독 시절이다. 공교롭게도 그 때의 스코어도 0:2 였다. 어쩌면 에르난 고메즈 감독이 자메이카 킬러인 것이 아니라 자메이카를 잡을만한 팀을 지휘했을 때에만 자메이카를 잡은 것일 수도 있다. 이 가설이라면 온두라스 감독으로서는 패전이다.

자메이카 승,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