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 KBL 원주 DB 프로미 수원 KT 소닉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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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KBL 원주 DB 프로미 수원 KT 소닉붐 봄 경기 시작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는 홈 팀이 승리하며 3승 2패로 KT가 우세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홈팀인 DB의 승리가 예상된다. DB는 최근 두경민이 이탈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3연승을 거두며 흐름을 바꿨다. 여전히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김종규, 강 상재, 프리먼, 디존 데이비스 등 빅맨들을 활용해 높이에서 우세를 보이며 좋은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알바노가 지난 경기처럼만 해주면 앞선에서의 공격부재도 나아질 수 있다. 김현호의 슛감각이 좋은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DB
DB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65-59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1쿼터 강력한 수비로 상대를 압도하며 7점차로 앞섰다. 2쿼터 초반 두 자릿수 점수차로 앞서 나가다 중반 이재도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이후 흔들리기 시작해 역전을 당하며 33-34로 뒤진채 전반을 끝냈다. DB는 3쿼터 김현호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마레이와 윤원상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재역전을 당했다. 시소게임이 이어지며 48-50으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김준일에게 연속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쿼터 중반 김종규와 알바노의 활약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시소게임이 흘러가며 경기종료 2분여전 데이비스의 3점 플레이와 김현호의 3점슛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승리를 챙겼다. 알바노가 26득점 6리바운드, 디존 데이비스가 13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