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8일 K리그2 부천FC 안산 그리너스 국내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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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8일 K리그2 부천FC 안산 그리너스 국내 축구시즌 페스티벌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부천이 3승 1무 1패로 우세하다. 부천,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전 1승 0무 0패로 무실점 비율 100%, 무득점 비율 0%를 기록했다. 안산,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전 0승 0무 1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0%를 기록하고 있다.
부천
부천 FC 1995 (대한민국 2부 2위 / 무패패승승) 천안을 3-0으로 잡으면서 2연승을 기록했다. 전반전에는 무득점에 묶이면서 상당히 고전한 모습이었다. 한 번 골이 나오자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스코어 상으로는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닐손주니어(DM)가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 상태. 빌드업의 핵 역할 뿐만 아니라 수비라인 컨트롤을 맡기고 있다. 이를 완벽하게 해내면서 두 경기 연속으로 무실점 승리를 거두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지난 경기에서 전반에 경기가 풀리지 않자 이영민 감독은 닐손주니어의 위치를 조정해 실마리를 잡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지난 경기 3골의 성과는 천안의 수비가 매우 좋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 실제로 무득점으로 묶이기는 했지만 전반전에서도 빌드업을 위한 패스가 자주 끊어졌다. 부천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는 상당히 많았다. 안산의 수비력은 공격에 비해 이름값이 부족하다는 평가이기는 하다.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 천안과의 경기와는 다른 양상이 나올 가능성은 꽤 충분하다.
안산
안산 그리너스 (대한민국 2부 8위 / 패패패승무) 아산과 안양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했다. 두 팀이 모두 K리그2 내에서 까다로운 전력임을 감안하면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 만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안산은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다. 다만 안양과 아산 모두 올 시즌 초반에 득점력 난조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거치고 있다. 아직 수비진의 안정감에 대해서는 더 지켜볼 이유는 충분할 것이다. 특히 성남전에서 두 골을 모두 세트피스로 내주었고 안양전에서도 똑같은 단점이 나왔다는 점은 참고해야 할 것. 임종헌 감독이 팀의 장점을 공격이라고 할 정도로 공격진의 상황은 나름 괜찮다는 평가다. 이근호(FW)와 완드류(FW)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정재민(FW)이 이근호의 공백을 잘 메웠다. 김범수와 김진현은 팀의 에이스로 거듭나는 모습. 물론 현재까지 리그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한 경기는 없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임종헌 감독도 공격진의 기량에는 만족하면서도 “더 잘할 수 있었다”며 인터뷰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3월18일 K리그2 부천FC 안산 그리너스 결론
생각보다 득점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경기라고 본다. 안산은 지난 두 경기에서 수비가 제법 안정적이기는 했으나 상대했던 팀들이 모두 득점력 난조에 시달리고 있는 팀들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는 상태. 부천도 신생팀인 천안을 상대로 세 골을 넣은 성과를 아주 높게 치기에는 어렵긴 하다. 그러나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상태. 생각보다 안산이 세트피스 등 박스 안에서의 수비가 흔들리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부천이 어느 정도 기세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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