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KBL 서울삼성 썬더스 원주DB 프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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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6일 KBL 서울삼성 썬더스 원주DB 프로미 구성원 특징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는 DB가 4승 1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DB의 승리를 전망한다. DB는 최근 3연패를 당하는 등 부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두경민이 복귀했다가 다시 이탈하며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팀 분위기도 떨어져 있다. 그래도 삼성에 비해 제공권의 우위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은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강상재와 김종규가 매치업의 우위를 살리며 공격을 풀어나간다면 지난 경기들보다는 경기를 풀어나가기 쉬울 것이다.
삼성
서울삼성은 직전 경기였던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65-78로 패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모스의 활약에 3점슛이 잘 터지며 36-34로 앞선채 끝냈다. 삼성은 3쿼터 이호현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 나가다 상대에게 연이어 실장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최승욱의 득점에 이동의 3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고 접전 상황이 이어졌다. 이동엽의 3쿼터 종료 버저비터까지 터지며 57-53으로 앞선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역전을 허용했지만 이동엽의 돌파로 다시 리드를 잡는 등 접전 상황이 이어졌다. 연이어 스틸에 이은 속공을 허용하고 이승현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모스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라건아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경기종료 2분여전 9점차까지 끌려가다가 신동혁과 이원석의 3점슛이 터지며 경기종료 42초전 3점차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연이어 3점슛이 들어가지 않으며 결국 패했다. 이동엽이 3점슛 5개 포함 22득점, 모스가 20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