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vs 하나원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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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vs 하나원큐의 이번 경기는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직전 경기(3월 13일)에서 삼성생명에게 65-71로, 직전 경기(1월 27일)에서 BNK섬에 73-74로 패했다. 그 팀은 시즌 14승 12패, 5연패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을 상대로 에이스 감단비가 20득점 4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유승희(14득점)가 제 몫을 했지만 나머지 선수 중 두 자릿수를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리바운드전에서 -4마차로 밀리는 사이 상대 공격 2-2로 인한 3점슛 공격을 막지 못하고 다시 맨투맨 수비로 전환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지만 수비에서는 움직임이 더뎠다. 하지만 주전 빅맨 자원이 된 한엄지가 부상에서 복귀해 15분23초 동안 6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시즌 첫 경기를 무난히 치른 것이 위안거리다.
하나원큐
하나원큐는 전 경기(3월 14일)에서 BNK썸에 74-89로 패했고 전 경기(1월 24일)에서는 삼성생명에게 54-71로 패했다. 김단비가 결장한 신한은행을 상대로 6연패에서 탈출했지만 다시 2연패에 빠졌다. BNK썸 상대로는 3-2 변형 지역방어가 효과를 보이면서 3쿼터(67-68)까지 대등한 흐름을 보였지만 양인영이 파울 아웃 되면서 4쿼터(7-21)에 무너졌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18개 마진을 기록하면서 점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신지현(25득점)을 제외하고는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지 못했다. 또한, 3점슛(4/22, 18.2%)이 침묵했던 탓에 추격의 추가동력이 부족할수 밖에 없었던 패배였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한다. 직전 맞대결에서는 하나원큐가 승리를 거뒀지만 신한은행에 김단비가 없었을 때의 얘기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김단비가 다시금 출전을 하게 되면서 신한은행의 전력이 보강됐다. 하나원큐의 신지현이 에이스 역할을 잘 해주고 있지만 신한은행의 경기력을 따라 잡기에는 어려움을 보일 것이다. 신한은행의 승리와 함께 저득점 경기가 나올 확률이 높은 경기이다.
결론, 신한은행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