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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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의 이번 경기는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 경기(3월13일)에서 대한항공에 0-3, 홈경기(3월10일)에서 KB손해보험에 1-3으로 패했다. 전광인(13점·57.89%)은 대한항공과 힘겨운 싸움을 벌였지만 허수봉(5점·29.41%)과 감선호(2점·25%)는 펠리페와 명관 세터 사이에 많은 간격을 벌렸다. 대회 기간 동안 하이볼을 늦출 수 있는 거포는 부족했고, 이명관의 부상(8주) 공백을 메우기 위해 투입된 이원중은 공격수와 호흡이 맞지 않았다. 또 블로킹(3-6)에서 밀려나 서브(1-5)를 넣었고, 상대는 1세트에서 13개의 실책을 범했지만 흐름을 끌어내지 못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전 경기(3월12일)에서 한전에 0-3, 전 경기(3월8일)에서 KB손해보험에 0-3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한국전력을 상대로 코로나 사태 이후 휴식시간 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선수들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3경기 연속 완패를 당했다. 아쉬움과 잦은 수비 실책 속에 러셀(21득점 40.82%)은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주전 세터 황승빈의 토스 방향과 공격수와의 팀워크 부재가 좋지 않았고 블로킹(5-13)과 에러(19-11) 싸움에서 패배한 내용도 좋지 않았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한다. 삼성화재가 3연패에 빠졌다는 것은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대캐피탈도 전력이 좋지 않은 편이다. 높이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러셀의 서브가 범실만 없다면 쉽게 막을 수 있는 서브가 아니라는 점도 현대캐피탈은 긴장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현대캐피탈이 국내 선수들 체제로 경기를 뛰다보니 한방이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 삼성화재가 이번 경기에서 연패에서 탈출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결론, 삼성화재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