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6일 18:30 KBO 프로야구 키움 vs KIA 스포츠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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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6일 먹튀폴리스 안전놀이터, 스포츠 분석, 스포츠 픽 KBO 프로야구 키움 대 KIA !!

키움

KBO 프로야구 투타의 조화로 연패를 끊은 키움은 김인범(2승 6패, 평균자책점 4.66)을 선발로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김인범은 12일 NC 원정에서 3이닝 8실점으로 부진하며 패배를 기록했고, 그의 느린 공이 한계를 드러냈다. 이번 시즌 첫 KIA전이지만, 홈에서도 부진한 투수라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 투수진을 공략해 6점을 올린 키움 타선은 상대의 제구 난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승리를 거뒀다. 상위 좌타자 라인은 양날의 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성민의 급격한 하락세가 우려스럽다.

KIA

선발 투수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KIA는 제임스 네일(9승 2패, 평균자책점 2.88)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네일은 20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뒀고, 오랜만에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이 키움 상대 첫 등판이지만, 그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X-팩터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수많은 득점권 찬스를 놓치며 김도영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KIA 타선은 초반에 6점을 내주며 전체적인 집중력이 떨어졌다. 결정적인 실책을 범한 김도영은 아직도 갈 길이 먼 듯하다. 7.2이닝 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준영의 1실점이 아쉬울 것이다.

전망

전날 KIA는 1회초에 승부가 결정되면서 이전의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김인범을 상대로는 초반부터 기세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키움의 좌타 라인이 위력적이지만, 네일이 우타자보다 좌타자에게 강한 투수라는 점이 중요하다. 또한, 키움의 불펜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다. 선발 투수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더 가까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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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KIA 승
U/O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