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5일 18:30 KBO 프로야구 키움 vs NC 스포츠 픽
2024년 6월 25일 먹튀폴리스 안전놀이터, 스포츠 분석, 스포츠 픽 KBO 프로야구 키움 대 NC !!
키움
KBO 프로야구 투수진 붕괴로 연패를 기록 중인 키움은 김윤하(10.13)가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19일 한화 원정에서 2이닝 1실점을 기록한 김윤하는 오랜만에 1군 무대에 복귀하여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선발로서의 압박을 이겨내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며, 데뷔전이었던 3월 26일 NC 원정에서 2.1이닝 3실점 5볼넷을 기록했던 기억은 아직 남아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롯데 투수진을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놓치며 단 2점에 그친 키움의 타선은 9볼넷 6안타 2득점이라는 성적표를 보고 반성해야 한다. 최근 병살타가 초반에 자주 나온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이다. 등판과 동시에 3실점을 허용한 오석주는 왜 1군에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NC
타선 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NC는 이재학(2승 5패 4.97)을 선발로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5월 18일 KIA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으로 패배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이재학은 한 달여만의 복귀전이다. 3월 27일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4.1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한 바 있으며, 최근 퓨처스 리그에서의 투구가 워낙 뛰어나서 5이닝 정도는 기대해볼 만하다. 일요일 경기에서 SSG 투수진을 완파하며 2점 홈런 3발 포함 18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후반 4이닝에 14득점을 몰아친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 흐름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랄 것이다. 6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막판 4이닝을 잘 막아낸 것이 다행이다.
전망
NC의 타선이 대폭발했다. 1군 레벨에 미치지 못하는 김윤하가 이를 막아내기는 어려울 것이며, 이는 키움의 불펜도 마찬가지이다. 이재학이 선발로 나서면 키움의 좌타자들이 제 역할을 해야 하지만, 일요일 경기에서 한현희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타선에게 기대를 걸기는 어렵다. 전력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픽스터 무료 픽
승패 : NC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