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4일 18:30 KBO 프로야구 KT vs 키움 스포츠 픽
2024년 5월 24일 먹튀폴리스 안전놀이터, 스포츠 분석, 스포츠 픽 KBO 프로야구 KT 대 키움 !!
KT
KBO 프로야구 한차현(3.86)이 데뷔 첫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18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구원 투수로 1.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던 한차현은 패배한 경기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2군에서 선발 등판 시 방어율이 1.76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만큼 기대를 걸어볼 만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승현과 최성훈 두 좌완 투수를 공략해 9점을 올린 KT 타선은 원정에서도 꾸준히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타격 기복이 있다는 점이 아쉽지만, 홈에서는 여전히 기대할 만한 수준입니다. 4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에서 박영현의 1.1이닝 투구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키움
전준표(2승 2패 4.73)를 선발로 내세워 기선을 제압하려 합니다. 12일 한화 원정에서 3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배한 전준표는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선발로 나서면서 평균 구속이 5km나 떨어진 것은 선발 체질이 아님을 시사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시훈과 한재승을 공략하며 김휘집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6점을 올린 키움 타선은 홈에서의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3타점을 기록한 이주형은 4번 타자로서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책으로 인해 2실점 하며 헤이수스의 승리를 날려버린 김성민의 투구 내용과 방어율의 괴리가 문제입니다.
전망
양 팀 모두 타격이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키움은 홈과 원정에서의 차이가 있는 반면, KT는 홈에서 타격이 더 좋은 팀입니다. 한차현과 전준표 모두 선발로서의 아쉬움이 있지만, 한차현은 스태미너 조절법을 알고 있는 반면 전준표는 그렇지 못하며, 불펜 운용에서도 KT가 더 우위에 있습니다. 홈의 이점을 가진 KT가 승리에 더 가까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