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18:30 KBO 프로야구 NC vs 한화 야구분석
NC
다니엘 카스타노(3승 1.42)이 선발로 나서 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6이닝을 확실하게 막아주는 투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안정감을 준 카스타노는 홈에서도 강점을 가진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는 류현진과 장시환을 상대로 김성욱의 3점 홈런을 비롯한 4점을 올렸지만, 타자들이 안타 부분에서 아쉬웠다. 특히 류현진 강판 이후 안타가 끊겼다는 점은 반성이 필요하다. 한재승의 등판 역시 클러치 상황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한화
펠릭스 페냐(2승 2패 5.30)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서며 연승에 도전한다. 그러나 최근 2경기의 투구가 부진한 상황에서, NC 상대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기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는 타선이 집중력을 잃어 12개의 안타와 1개의 사사구로 3점에 그쳤으며, 경기 종료를 결정짓는 상황에서도 부담을 갖고 플레이하는 모습이 보인다. 장시환의 결승점 허용 역시 팀에게는 아쉬운 결과다.
전망
류현진의 100승 기록은 미뤄졌다. 특히 김성욱의 홈런이 큰 역할을 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카스타노의 투구는 여전히 효과적이고, 홈에서의 강점도 눈에 띈다. 페냐가 한화에서 NC 상대로 보여준 좋은 모습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며, 현재의 NC는 그 시절과는 다를 것이다. 선발에서 우세한 NC가 조금 더 유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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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NC 승
U/O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