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 19:00 V-리그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vs GS칼텍스 스포츠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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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V-리그 프로배구 직전 원정 경기에서 흥국생명에게 패배했으며, 그 이전 경기에서도 정관장에 패배해 2연패 중이다. 이 경기에서 블로킹은 9-14, 서브는 3-6, 범실은 23-18로 나타났다. 기존 선수 자비치의 부상으로 새로 영입된 신장 190cm의 아포짓 스파이커 테일러 프리카노가 비자 발급 등의 행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진행해야 했다. 다만 박정아(19득점)와 196cm의 장위(13득점)가 각각 33.3%와 42.2%의 공격 성공률로 활약하며 한 세트를 획득했고, 이한비(16득점), 박은서(13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GS칼텍스

최근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패배했고, 그 이전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패했다. 팀은 블로킹에서 7-9, 서브에서 2-5, 범실에서 19-8의 결과를 보였으며, 팀 리시브 효율은 18.8%에 머물렀다. V리그 여자부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던 지젤 실바가 20득점(39.4%)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 중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이가 없었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영입된 195cm의 호주 출신 스테파니 와일러가 상대 서브의 표적이 되었고, 주포였던 강소휘와 최은지, 리베로 한다혜의 이탈과 미들블로커 한수지와 정대영의 은퇴로 인한 전력 공백이 눈에 띄었다.

전망

GS칼텍스는 주요 자원들의 이탈이 뼈아프게 느껴지는 상황으로, 시즌 시작부터 연속 셧아웃 패배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테일러 프리카노가 최근 루마니아 리그에서 아포짓 포지션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것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미들블로커 출신인 프리카노는 블로킹과 외발 이동 공격에서 상대를 당황시키는 장점이 있지만, 하이볼 처리 능력에서는 지젤 실바보다 한 단계 낮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픽스터 무료 픽

승패 : GS칼텍스 승
U/O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