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7월5일 KBO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 요약
2023년7월5일 KBO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 이번 경기는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추천한다. 박종훈은 제구 문제가 심각하다. 9이닝당 볼넷이 무려 6.29개다. 18이닝만 던졌던 2012년 이후 가장 많다. 40+이닝 기준으로 KIA 이의리(7.94)에 이어 리그 전체에서 두 번째로 많다. 6월엔 17이닝 19개로 9이닝당 10.06개다. 최근 5경기 연속으로 4사구 5개 이상을 내주고 있다. 호투를 기대하기 어렵다. 왼손 루키 윤영철은 5월까지 평균자책점 2.95로 호투했다. 6월 첫 두 경기에서도 모두 QS를 했다. 6월 17일 광주 NC전에서 3이닝 7실점 한 뒤 2군으로 내려갔다. 휴식 차원이었다. 복귀전 투구 결과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패스트볼 구위는 2군으로 내려가기 전보다 좋았다. 워낙 커맨드가 좋은 투수다.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SSG는 불펜이 강력한 팀이다. 하지만 지난주 구원 평균자책점은 8.82로 10개 구단 최하위였다. 여기에 타선은 올해 좌투 상대 OPS 0.703 으로 리그 평균 0.700을 간신히 넘는다. 우투 상대로 0.750을 찍고 있는 점과 대비된다. KIA는 지난주 OPS 0.643에 그쳤다. 하지만 나성범이 부상 복귀 뒤 OPS 1.178로 슈퍼스타다운 활약을 했다. 함께 돌아온 3루수 김도영도 타율 0.318로 좋았다.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 KIA의 승리를 예상한다. 윤영철은 올해 두 번째 SSG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빼어난 투구를 했다. 박종훈은 6월 8일 KIA전에서 4이닝 4 실점에 4사구 7개를 내줬다.
SSG 랜더스
SSG는 박종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1승 5패 평균자책점 5.83을 기록하고 있다. 6월 28일 문학 LG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4사구 5개를 내주며 제구가 흔들렸다. 삼진은 7개를 잡았다. 전날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전날 선발로 예고됐다. 경기가 일찌감치 우천 취소돼 슬라이드 등판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SSG는 일요일 경기에서 키움을 9-5로 꺾었다. SSG가 3-5로 뒤진 8회초 무사 3루 한유섬의 2루타를 시작으로 4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9회초엔 1사에서 8번 강진성이 2타점 3루타를 날렸다. 홈런 0-1로 뒤졌지만 안타 12-9로 앞섰다. 선발투수 오원석은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마무리 서진용은 23세이브를 기록했고 SSG는 송영진을 2군으로 내리고 정성곤을 콜업 했다.
KIA 타이거즈
KIA에선 윤영철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3승 4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하고 있다. 6월 28일 광주 키움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했다. 볼넷 1개에 삼진은 2개에 그쳤다. 전날 우천 취소로 인해 등판 예정이었던 윤영철이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KIA는 7월 2일 LG와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LG가 3회말 2사 2루에서 3번 김현수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냈다. 2-0으로 앞선 6회말엔 6번 박동원이 시즌 15호 솔로 홈런을 날렸다. 안타 8-9로 뒤졌지만 홈런 1-0으로 앞섰다. KIA 선발 숀 앤더슨은 6이닝 3실점 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불발로 7패째를 당했다. 월요일 휴식일과 전날 우천취소로 연투 투수는 없다. 불펜을 정상 가동할 수 있다.
정답, KIA 타이거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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