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7월5일 KBO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요약
2023년7월5일 KBO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이번 경기 역시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김동주는 6월 9일 이후 한달여만에 실전 경기를 치른다. 시즌 초반 나름대로 잘 버티며 팀의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꾸준히 해주다 피로증상을 보이며 휴식차 2군에 내려갔었는데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생각보다 오래 2군에 머물렀고 별도의 공식 실전 등판없이 복귀전을 가지게 됐다. 그래도 구속을 어느 정도 회복했고 컨디션도 나아지며 다시 복귀전을 치른다. 제구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공격적인 투구를 하려고 노력하고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조합이 나름대로 좋은 투수다.
삼성이 전날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 구자욱이 복귀하기는 했지만 포항은 인조잔디 구장이라 햄스트링 부상에 대한 우려때문에 선발로 투입하지 못했고 오재일은 여전히 부진한 타격을 하며 전체적인 타선의 짜임새가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전날 불펜들이 짧게 끊어가며 불펜 운영을 해 일단 투구 수가 아주 많았던 투수는 없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어 김동주가 5이닝 정도만 버텨줘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반면 삼성은 선발로 나서는 황동재의 경우 변화구는 예리한 편이지만 패스트볼의 구위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제구도 종종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두산 타선이 강한 것은 아니지만 전날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며 분위기가 좋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거기에 전날 팀의 필승조인 좌승현과 오승환이 모두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두산의 승리가 유력하다.
두산 베어스
김동주는 지난달 9일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 동안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이날 등판 이후 휴식차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한달여만에 복귀전을 가지게 됐다. 이후 2군에서 별도의 등판은 없었고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며 컨디션 조절을 해왔다. 올 시즌 초반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하며 세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 등 나름대로 좋은 투구를 했지만 첫 선발로테이션 합류이다 보니 힘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었다. 삼성을 상대로는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이닝 무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1피홈런 3실점 2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최원준이 3.2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끌려갔지만 이후 불펜이 6.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7회 양석환, 홍성호, 김재호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연장 승부로 이어갔고 연장 10회 김재환의 역전 투런 홈런이 터지며 두산이 5-3으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삼성 라이온즈
황동재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시즌 두번째 선발 등판 경기였는데 NC전에서 아쉬운 투구를 했었지만 이날은 피홈런 한개에의한 실점만 했을뿐 투구 내용은 그래도 좋았다. 좋은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를 구사하고 있는데 다만 패스트볼에 자신이 없다보니 공격적인 투구를 하지 못하고 타자와의 승부를 어렵게 가져가는 경향이 있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2.2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7실점 4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삼성은 선발 수아레즈가 많은 위기속에서도 5이닝 무실점으로 잘 버텼고 타선에서는 1회 강민호의 선제 투런 홈런과 이재현의 적시타로 3점을 선취하며 앞서 나갔지만 이후 타선이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7회 양창섭과 이승현이 흔들리며 동점을 허용했고 연장 10회 오승환이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정답, 두산 베어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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