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7월21일 KBO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요약
2023년7월21일 KBO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페디는 지나치게 완벽한 투구를 하려는 성향이 투구 수가 많아지며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워낙 구위도 좋고 볼끝의 변화도 심해 타자들이 정타를 때려내기 어려운 유형의 투수다. 한화를 상대로도 두 경기에서 13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던 기록이 있다. 한화 타선이 노시환을 중심으로 매력적인 타자들이 있지만 외국인 타자 윌리엄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타선의 응집력이 떨어지는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NC 불펜도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젊고 빠른 볼을 구사하는 불펜진에 좌완투수들도 충분히 있다. 반면 한화 선발 산체스의 경우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보여주고 있고 안정된 제구력을 가진 투수지만 승부구가 그리 좋지 못하다 보니 생각보다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는 약점이 있다. 10번의 선발 등판 중 퀄리티스 타트 피칭은 3번밖에 없다. NC 타선이 한동안 고전하다 전반기 막판 맹타를 휘둘렀는데 박건우, 박민우까지 복귀할 예정이라 타선은 다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다. 한화 불펜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불안요소는 있다. NC의 승리가 유력하다.
한화 이글스
산체스는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10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8실점 7자책 투구를 하며 첫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을 해 패전투수가 됐다. 10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나름대로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닝 소화력은 떨어져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세번 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투구 템포도 빠르고 제구도 안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타자를 압도하는 승부구를 가지지 못하다 보니 투구 수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NC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 수가 된 바 있다. 한화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문동주가 7.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한화가 2-1로 승리 2연승에 성공하며 마무리 했고 8위로 끝냈다.
NC 다이노스
페디는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12승째를 따냈다. 다시 한번 안정된 투구로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좌우로 크게 휘는 투심과 체인지업에 커브, 커터, 스위퍼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는데 지나치게 완벽한 투구를 추구하다 보니 투구수가 많아지며 더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구내용에도 불구하고 6이닝 정도 투구에 그치는 경기가 많았던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무실점, 원정에서는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을 거둔 바 있다. NC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와이드너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마틴이 홈런 2개 포함 5타점, 도태훈이 홈런 포함 2타점, 손아섭이 5타수 5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13-3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하며 마무리 했고 4위로 끝냈다.
정답, NC 다이노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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