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7월11일 KBO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요약
2023년7월11일 KBO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김동주는 제구가 아주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는 투수다. 볼질을 하는 투수는 아니다 보니 맞아나가는 타구의 질을 판단해 상황에 따라 일찍 불펜을 가동할수도 있는데 불펜이 최근 안정을 찾았고 최승용이라는 좋은 롱맨 자원이 있어 마운드 운영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SSG 타선이 최정의 부상 이탈과 에레디아가 개인 사정으로 미국에 가며 타선이 현저히 약화된 점을 고려하면 얼마든지 좋은 마운드 운영을 할 수 있다.
반면 SSG 선발 이건욱은 시즌 두번째 선발로 나서는데 좋은 변화구를 구사하는 투수지만 지나치게 타자들과의 승부를 어렵게 가져가는 경향이 있다. 두산이 최근 8연승을 거두며 타선까지 터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자를 모아줬다가는 난타를 당할 위험이 있다. 두산은 로하스가 살아나며 타선의 짜임새가 확실히 좋아졌고 짧은 문학 구장에서는 양의지, 양석환, 로하스, 김재환 등 거포들의 활약도 기대를 해볼만하다. 두산의 승리가 유력하다.
SSG 랜더스
이건욱이 시즌 두번째 선발로 나선다. 지난 5월10일 기아전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5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 이후에는 불펜으로만 나서며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줬었다. 다만 15이닝을 소화하며 9개의 사사구를 내주고 있는 점은 여전히 불안요소인데 타자와의 승부를 너무 어렵게 가져가는 경향이 있다. 이건욱이 부진할 경우 백승건이 빠르게 투입되며 불펜게임처럼 운영될 가능성도 높다. SSG는 일요일 벌어졌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오원석이 4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하고 이어 이로운도 2.2이닝 4실점 투구를 하며 무너졌고 타선은 침묵하며 0-7로 패배 1승 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1승3패로 마무리 했다.
두산 베어스
김동주는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 동안 5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한달여만에 복귀한 경기에서 나름대로 좋은 투구를 했지만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평균 142.2km의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을 하며 스플리터를 조금씩 섞는 피칭을 하는데 제구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이른 바 볼질을 하며 무너지는 스타일은 아니다. 불펜에 여유가 있는 만큼 초반 흔들리면 불펜이 빠르게 투입될 수 있다. 두산은 일요일 벌어졌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최원준이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로하스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아내는 등 2타점 활약을 해주고 박준영이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양석환의 홈런, 양의지의 2안타 2타점 활약이 이어지며 9-2로 승리 스윕에 성공하며 8연승에 성공했다.
정답, 두산 베어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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