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6월21일 KBO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요약
2023년6월21일 KBO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임찬규는 최근들어 실점이 조금 늘어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자기 몫은 꾸준히 해줄 수 있는 투수다. 5이닝 3실점 정도가 현실적인 기대치인 투수도 이전 투구내용이 워낙 좋았을뿐 최근의 성적이 나쁘다고 보기도 어렵다. NC 타선이 최근 꾸준히 좋은 타격을 하고 있고 상대전에서 올 시즌 고전했던 기록도 있지만 그래도 장타력이 떨어지는만큼 5이닝 정도는 버틸 수 있다. 거기에 전날 선발이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며 많은 불펜이 투입됐지만 NC에 비해 가용한 불펜이 더 많은 팀이다.
반면 NC 선발 신민혁은 페디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로테이션에 다시 합류하기는 했지만 기복이 심한 투수다. LG 상대로 지난 시즌 부진했던 기록도 있고 아무래도 신민혁에게 LG의 좌타라인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전날 LG 타선이 아쉬운 타격을 하기는 했지만 충분히 신민혁을 공략할 수 있는 공격력을 지녔다. NC 불펜이 전날 잘 버티기는 했지만 LG에 비해 가용한 불펜이 적은 상황에서 이틀 연속 불펜소모가 클 경우 마운드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박에 없다. 화력면에서 LG가 뒤질게 없고 불펜의 안정감에서 우위를 보인다. 또다시 타격 공방전이 유력해 오버가 가장 좋은 베팅옵션이 될 것이고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NC 다이노스
신민혁은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지만 피홈런에의한 1실점만 하며 실점을 최소화 했고 결국 팀은 승리했다. 시즌 초반 선발로 나서며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가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며 2군을 오가다 페디의 부상으로 인해 다시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좋은 체인지업을 구사하고 있지만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이 0.330에 피홈런을 6개나 허용하는 등 좌타자 상대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4.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 송명기가 2.1이닝 60개의 투구 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최성영이 2.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다 문보경의 직선타에 얼굴을 맞는 불의의 사고로 마운드를 내려가며 빠르게 불펜을 가동했고 송명기를 시작으로 6명의 투수들이 마운드에 올라 4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1회부터 박건우의 적시타와 천재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선취한 이후 2회에는 윤형준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4회에는 윤형준의 희생타와 천재환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고 6회에는 박건우의 투런홈런이 터지며 결국 NC가 8-4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LG 트윈스
임찬규는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많은 사사구를 내주며 고전했고 결국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한 이후 안정된 투구를 이어 나가다 최근 3경기 연속 6회 이전에 마운드를 내려오며 주춤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다 보니 제구가 조금만 흔들려도 고전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올 수 밖에 없다. NC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 유영찬이 2.2이닝 41개의 투구 수를 기록했다. LG 선발 이상영은 경기초반부터 제구난조에 빠지며 1.2이닝 3실점 2자책 투구를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어 올라온 이정용, 유영찬도 부진한 투구를 하며 타선에서는 홍창기의 2타점 활약이 있었지만 결국 패배했다.
정답, LG 트윈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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