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23일 KBO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요약
2023년5월23일 KBO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앤더슨은 지난 두 경기에서 제구가 흔들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슬라이더가 예리하게 들어가며 버티는 힘을 보여줬다. 제구만 흔들리지 않으면 언제든지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는데 한화를 상대로는 KBO 데뷔 첫 승을 거뒀던 상대인만큼 좀더 편안한 투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한화 타선은 최근 노시환이 부진한 모습을 이어 나가며 타선의 무게감이 확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거기에 좋은 슬라이더를 구사해 채은성을 비롯한 우타자 상대로 확실한 강점을 가질 수 있는데 한화 타선에서는 노시환과 채은성만 막아도 쉽게 실점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물론 한화 선발 산체스도 꽤 위력적인 볼을 구사하고 있고 생각보다 제구도 안정된 투수여서 기아 타선도 고전할 수 있다. 거기에 한화 불펜은 이제 리그 정상급으로 봐도 무방할만큼 최근 안정되어 있다. 다만 기아 타선의 집중력이 좋아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뽑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기아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된다.
한화 이글스
산체스는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다시한번 안정된 투구를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9이닝 1실점만 했는데 두 경 기에서 모두 팀은 승리했다. 지난 경기에서 71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80개 이상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6이닝 정도까지도 투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148.1km가 나오고 있고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며 커브와 체인지업을 간간히 섞고 있다. 한화는 일요일 벌어졌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페냐가 6이닝 3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타선이 8회 이진영의 홈런으로 1득점에 그치며 1-4로 패배 1무2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1승 1무 4패로 마무리했다.
KIA 타이거즈
앤더슨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 동안 7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또 다시 제구가 흔들리며 4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고전했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2실점으로 막아냈고 결국 팀은 승리했다. 시즌 초반 제구도 안정됐고 구위도 좋아 인상적인 투구를 했었지만 최근들어 제구가 흔들리며 두 경기에서 9이닝을 소화하며 8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주춤하고 있다. 제구가 흔들리며 슬라이더의 구사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한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KBO 데뷔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기아는 일요일 벌어졌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이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타선이 침묵하며 0-1로 패배 4연승 행진이 중단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4승1패로 마무리 했다.
정답, KIA 타이거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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