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12일 KBO 롯데 자이언츠 kt wiz 요약
2023년5월12일 KBO 롯데 자이언츠 kt wiz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고영표는 지난 경기 이후 13일 만에 등판하게 됐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것이 아무래도 투구에 도움이 될 수밖에 없는데 롯데를 상대로도 올 시즌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던 기록이 있다. 롯데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고영표의 투심과 체인지업에 전혀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던 것을 고려해야 한다. 거기에 고영표는 긴 이닝 소화도 가능한 투수라 불펜의 약점도 지울 수 있다.
반면 롯데 선발 박세웅은 좀처럼 자기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교한 제구력을 가진 투수지만 올 시즌에는 제구가 흔들리며 스트라이크와 볼의 구분이 명확하게 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개막 이후 계속 이어지고 있다. KT 타선이 부진하고 많은 부상자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고 그동안 KT 상대로 강했던 박세웅이지만 마운드 위에서 전혀 안정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불펜도 구승민과 김원중이 연투를 한 상황이라 불펜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다. KT의 승리가 유력하다.
KT 위즈
고영표는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9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다시 한번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했지만 팀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올 시즌 5번의 선발 등판 중 4경기에서 2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하며 여전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첫 두 경기에서는 피홈런이 나왔지만 이후 3경기 연속 피홈런 없이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등판 이후 우천 취소로 인해 등판 일정이 밀리며 13일 만에 등판하게 됐다. 롯데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KT는 전날 벌어졌던 N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슐서가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타선은 7회 김상수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내는데 그 치며 1-4로 패배 스윕을 당하며 6연패를 이어 나갔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 동안 6피안타 6사사구 2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투구 수가 많아지며 승리투수 요건을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두고 내려올 수밖에 없었는데 무려 6개의 사사구를 내주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올 시즌 커맨드가 흔들리며 스트라이크와 볼의 구분이 명확하게 되다 보니 올 시즌 한 번도 5이닝을 초과하는 투구를 하지 못하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5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2피홈런 6실점, 5이닝 2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무실점, 6이닝 무실점, 5이닝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구승민, 김원중이 연투를 했다. 롯데는 전날 벌어졌던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나균안이 5이닝 4실점 투구를 하며 2-5로 끌려가다 6회말 유강남, 윤동희, 렉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안치홍의 밀어내기 사구로 역전에 성공했다가 8회 구승민이 이중도루로 실점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지만 연장 10회 노진혁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며 7-6으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정답, KT 위즈 승
웹페이지의 정보가 얼마나 유용했습니까?
별점 평가에 참여해주세요!
평점 4.7 / 5. 투표 수: 44
아직까지 평가가 없습니다. 가장 먼저 평가에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