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4월17일 KBL 고양캐롯점퍼스 안양 KGC 인삼공사 요약
2차전에서는 캐롯이 89-75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만들었다. 전성현이 시리즈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KGC가 초반 스펠맨의 활약과 오세근, 배병준의 3점슛이 터지며 빠르게 20점 고지를 선점했지만 캐롯도 로슨을 중심으로 점수차를 줄였고 이정현과 김강선의 3점슛이 터지며 주도권을 잡아 46-421로 캐롯이 앞선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KGC 오세근의 자유투와 문성곤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전성현의 3점슛, 스펠맨의 3점슛이 오가며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캐롯이 연이은 스틸과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이며 주도권을 잡았고 이정현이 3쿼터에만 3점슛 3개포함 17득점을 올리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리며 72-60으로 앞선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17점차까지 캐롯이 달아났고 KGC의 야투가 잘 들어가지 않으며 점수차가 유지됐고 결국 캐롯이 완승을 거뒀다.
안양 KGC 인삼공사
KGC는 2차전에서 방심하며 패하기는 했지만 매치업상 패하는게 이상할 수 밖에 없는 경기다. 전성현의 몸상태가 완전치 않아 이정현과 로슨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 나가는데 KGC는 수비에서 느슨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쉽게 실점을 하다 보니 성급한 공격을 했고 그러다 보니 공격까지 풀리지 않았다. 전성현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보니 전성현은 문성곤에게 맡기고 이정현을 막는데 주력하는 수비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고 이정현이 막히면 캐롯은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로슨의 경우 스펠맨이 집중하면 1:1로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KGC는 스펠맨이 19득점 6리바운드, 변준형이 16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고양 캐롯 점퍼스
캐롯은 오세근과의 매치업은 물론 스펠맨을 막는 것에서도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스펠맨이 무리하게 3점슛 위주의 공격보다는 순발력에서 앞서기 때문에 돌파를 통해 캐롯의 골밑을 노린다면 좀 더 편하게 공격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변준형의 돌파도 팀에 중요한 공격옵션이 될 것이다. 캐롯에서는 이정현이 3점슛 4개포함 32득점, 로슨이 24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답, 안양 KGC 인삼공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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