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4월12일 KBO 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 요약
이번 경기 역시 SSG의 승리를 추천한다. SSG 선발 문승원은 시즌 첫 등판 경기에서 롯데 상대로 3이닝 1실점 투구를 했지만 노게임 선언되며 공식적으로는 이번 경기가 첫 선발 등판 경기가 됐다. 오랜만의 선발 등판이어서 1회초 긴장을 하기는 했지만 빠르게 자기 페이스를 찾으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다. 패스트볼의 최고구속은 148km가 나왔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면 구속은 더 오를 수 있다. 구위도 좋고 제구나 변화구 활용등 꽤 매력적인 투구를 하느 투수다. 전날 피렐라와 강민호가 홈런을 때려내기는 했지만 삼성 타선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라 충분히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거기에 불펜도 올시즌 약화됐다는 평가지만 시즌 초반에는 잘 버텨주고 있다.
반면 삼성 선발 백정현은 첫 선발 등판에서 2이닝 5피안타 3사사구 5실점이라는 최악의 피칭을 했다. 안좋을때의 모습이 다 나왔던 경기인데 구위에 자신이 없다보니 유인구 승부에 집중하다 볼넷이 많아졌고 정타도 많이 허용하며 2이닝을 소화 하는데 그쳤다. 아무래도 펜스가 짧은 라이온스 파크에서는 피홈런에 대한 부담 때문에 코너웍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데 한창 좋았을때만큼의 정교한 제구가 나오지는 않고 있다. 시즌 초반 SSG 타선이 좋은 타격감을 이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백정현은 지난 시즌 SSG에게 3경기 모두 패전투수가 되며 고전했던 기록도 있다. 삼성은 불펜의 불안한 모습도 이어지고 있다. SSG의 승리가 유력하다.
SSG 랜더스
문승원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1회 1실점하기는 했지만 3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고 4회 강한 비로 인해 경기가 노게임 선언됐다. 1회 첫타자 안권수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안타를 하나도 내주 지 않았고 이후 최고 148km의 빠른볼을 구사하며 예전처럼 안정된 투구를 했다. 시범 경기에서는 두 경기 등판해 9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5번 모두 불펜으로 나서며 그중 한경기에서 실점하며 5.2이닝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불펜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는 없어 모든 불펜이 대기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오원석이 6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3회 최정과 최주환의 적시타로 3점을 선취하고 3-3으로 맞선 5회 추신수의 홈런으로 다시 앞서 나가다 동점이 됐지만 9회초 최지훈의 역전타가 나오며 결국 SSG가 5-4로 승리 5연승에 성공했다.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2이닝동안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안타도 많았고 3개의 사사구까지 내주며 대량실점하며 2이닝 소화에 그쳤다. 안좋을때의 투구내용이 그대로 나왔는데 구위에 자신이 없다보니 유인 구 승부를 이어 나가다 볼넷이 많이 나왔고 볼카운트가 몰리며 상황이 더욱 어려워지며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135.4km에 그쳤고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에 투심을 섞어 던졌고 체인지업을 간간히 섞는 피칭을 했다. SSG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5이닝 5실 점, 홈에서 5이닝 1피홈런 2실점, 4이닝 2피홈런 6실점 투구를 하며 3 패를 기록한 바 있다. 불펜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는 없어 모든 불펜이 대기할 수 있다. 삼성은 선발 원태인이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3회 피렐라의 동점 홈런에 이어 6회에도 강민호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 마운드에 오른 이승현이 실점하며 패해 5연패를 이어나갔다.
정답, SSG 랜더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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