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4월11일 KBO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요약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시즌 첫 등판에서 최고 151km의 빠른 볼을 구사하는 등 줄곧 140대 후반의 빠른 볼을 구사하다 보니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더 효과를 봤고 결국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투심과 체인지업을 활용해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유형인데 패스트볼에 힘이 있다 보니 확실히 구위가 좋을 수밖에 없었다. 두산 타선이 최근 양석환이 살아나며 강해지기는 했지만 중심타선에 비해 하위타선이 약해 중심타선만 조심하면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줄 것으로 보인다. 불펜도 크게 문제는 없다. 반면 두산 선발 최승용은 시즌 첫 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2이닝도 버티지 못했는데 지난 시즌과 달리 커브를 2구종으로 활용했지만 움직임이 그리 날카롭지 않았다. 좌투수이면서도 좌타자 상대로 딱히 강점이 없는 투수다. 키움 타선이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지만 최승용의 볼로 막아내기는 쉽지 않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LG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사사구가 3개 있었지만 피홈런 없이 피안타 5개만 내주고 위기를 잘 넘기며 1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최고 151km에 평균 147.6km의 투심 패스트볼에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고루 활용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네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이닝 2실점, 5이닝 2실점, 원정에서는 3.2이닝 2실점 1자책, 6.1이닝 1피홈런 5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키움은 일요일 벌어졌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후라도가 5.1이닝 5실점 3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러셀의 적시타로 한점을 뽑는데 그치며 1-6으로 패배 스윕을 당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가며 지난 한주 1승5패로 끝냈다.
두산 베어스
최승용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N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1.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10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8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한 개 나왔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 실점하며 2회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범 경기에서 무난한 투구를 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난타를 당하고 말았다.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141.7km가 나오며 지난 시즌과 비슷했고 패스트볼 위주에 커브의 구사율이 높았고 스플리터와 슬라이더를 간간이 섞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커브를 2구종으로 활용한 게 눈에 띄었다. 키움을 상대로 지난 시즌 선발로는 두 차례 나와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3.2이닝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두산은 일요일 벌어졌던 기아 원정 경기에서 선발 곽빈이 5.1이닝 2실점 비자책의 무난한 투구를 하고 불펜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1회 양석환의 선제 홈런에 이어 1-2로 역전당한 6회 강승호의 2타점 역전 적시타가 터지며 3-2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하며 지난 한주 4승2패로 끝냈다.
정답, 키움 히어로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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