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9일 KBL 전주 KCC 이지스 울산 현대 모비스 피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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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9일 KBL 전주 KCC 이지스 울산 현대 모비스 피버스 경험에서 나오는 팁
올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비스가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모비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모비스는 지난 경기에서 프림이 일찍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공격이 풀리지 않아 패하기는 했지만 프림은 꾸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자기 역할을 해주는 선수다. 라건아가 있지만 프림은 라건아와의 매치업에서도 파워를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함지훈, 장재석도 매치업의 우위를 잘 살리고 있다.
KCC
전주 KCC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87-64로 승리하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종현이 첫 출전한 가운데 전반 라건아가 맹활약을 펼치고 정창영과 허웅이 내외곽에서 활약하며 45-38로 앞선채 끝냈다. KCC는 3쿼터 시작과 동시에 5분45초동안 상대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16-0 구간을 만들었다.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렸고 이후 김상규, 김지완의 3점슛 등이 이어지며 73-49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반대로 5분여간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0-11구간을 허용 했지만 정창영, 허웅, 라건아의 3점슛이 이어지며 다시 점수차를 벌려 결국 승리했다. 라건아가 3점슛 5개 포함 32득점 13리바운드, 허웅이 16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모비스
울산 모비스는 직전 경기였던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68-73으로 패했다. 전반 프림이 일찌감치 파울트러블에 걸리는 어려움 속에 공격을 풀어 나가는데 고전하며 32-40으로 뒤졌다. 모비스는 3쿼터 들어 수비가 안정을 이어 나갔고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추격 흐름을 만들며 51-55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접전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추격흐름마다 상대에게 반격의 실점을 하며 좀처럼 역전에 성공하지 못했고 쿼터 후반에는 서명진의 3점 슛이 터지며 4점차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다시 워니에게 플로터를 허용하며 6점차로 벌어지며 결국 패했다. 서명진이 3점슛 3개 포함 18득점, 프림이 14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2월9일 KBL 전주 KCC 이지스 울산 현대 모비스 피버스 결론
KCC는 지난 경기에서 라건아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5연패를 끊어내기는 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이종현을 영입하기는 했지만 수비에서 조금 도움이 될 뿐 공격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라건아가 지난 경기만큼의 활약을 해주면 좋겠지만 프림과의 매치업에서 같은 모습을 보이기는 힘들다. 모비스의 수비력도 좋아 허웅이 막히면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모비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울산 모비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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