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WKBL 삼성생명 블루밍스 BNK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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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BNK가 3승 1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BNK의 승리가 예상된다. BNK는 직전 신한은행전에서 패하며 흐름이 끊어졌지만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2위를 지키고 있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은 팀인데 내 외곽의 조화도 좋고 최근들어 김시온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벤치 전력도 강해졌다. 반면 삼성생명은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꾸기는 했지만 배혜윤의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고민거리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직전 경기였던 하나원큐와의 원정 경기에서 63-51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저득점 공방속에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32-23으로 앞섰다. 삼성 생명은 3쿼터 신이슬의 3점슛 이후 신지현에게 연이어 실점했지만 신이슬과 조수아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다시 도망갔다가 파울이 문제가 되며 추격을 허용했고 51-44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배혜윤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며 리드를 유지했고 신지현이 5반칙 퇴장 당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하지만 좀처럼 달아나지 못하고 5점차까지 추격을 허용당하며 위기가 있었다. 김단비의 결정적인 공격리바운드 이후 득점이 나오고 이후 신이슬의 3점슛까지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조수아가 15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신이슬이 3점슛 3개 포함 1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