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NBA 유타 재즈 뉴욕 닉스 분석 먹폴 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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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8일 NBA 유타 재즈 뉴욕 닉스 미국 프로농구

32승 21패의 유타는 5일 홈에서 브루클린을 125-102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듀란트와 하든이 없는 브루클린을 상대로 내외곽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다. 24승 29패의 뉴욕은 6일 LA레이커스 원정에서 115-122로 패해 2연패를 당했다. R.J.바렛이 3점슛 4개 포함 36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줄리어스 랜들이 3점슛 2개 포함 32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도 웃지 못했다.

유타

유타는 도노반 미첼이 복귀해 3점슛 6개 포함 27점 6어시스트를,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3점슛 3개 포함 19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루디 고베어 공백을 메운 우도카 아주부케도 10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하산 화이트사이드(15점 8리바운드)도 교체 투입됐다. 마이크 콘리는 3점슛 2개 포함 14점 3어시스트 3스틸을 더했다. 조 잉글스와 조던 클락슨이 모두 빠져 백업은 아쉬웠다. 그래도 트렌트 포레스트(8점 7어시스트 3스틸)와 자레드 버틀러(5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가 두루 투입됐다. 루디 게이(5점 22리바운드)보다 에릭 파스칼(3점슛 3개, 16점 2리바운드)의 컨디션이 더 좋아 보였다. 유타는 홈에서 17승 10패(원정 15승 11패)를 기록 중이다.

뉴욕

에반 푸르니에가 3점슛 3개 포함 15점(3어시스트 4리바운드)을 넣긴 했지만 켐바 워커(7점 3어시스트)의 부진이 이어졌다. 임마누엘 퀴클리는 5분도 뛰지 못했다. 알렉 벅스가 30분 가까이 뛰며 1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음에도 역부족이었다. 퀸틴 그라임즈(4리바운드)는 3점슛 4개를 모두 실패하는 등 슛감이 좋지 않았다. 골밑은 미첼 로빈슨(4점 11리바운드)과 널린스 노엘(5점 1리바운드)이 랜들과 함께 나섰지만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했다. 뉴욕은 원정에서 11승 14패(홈 13승 15패)를 기록 중이다.

2월8일 NBA 유타 재즈 뉴욕 닉스 결론

유타는 미첼이 복귀했다. 잉글스, 클락슨이 빠지긴 했지만 미첼의 폭발력이면 유타 분위기도 살아날 수 있다. 고베어는 복귀 전이었지만 아주부케와 화이트사이드가 브루클린 전에서 힘을 냈다. 뉴욕은 바렛과 랜들이 폭발했지만 초반 상승세를 이끌던 워커와 푸르니에가 좀처럼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백업 가드들은 기복이 심한 편이다. 베테랑 데릭 로즈 공백도 아쉽다. 뉴욕은 덴버로 이동해 원정 연전도 치러야하는 상황이기에 여건에 따라 주축들의 체력 안배도 신경쓸 것으로 보인다. 유타가 클락슨, 고베어 복귀 이슈도 있다. 홈에서 연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유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