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 WKBL 신한은행 에스버드 하나원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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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는 신한은행이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신한은행의 승리가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한동안 좋은 흐름을 보이다 최근 삼성생명과 BNK에게 패하며 주춤하고 있다. 우리은행을 피하기 위해서는 최소 3위는 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BNK전에서 김소니아가 막히며 전체적으로 공격이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김소니아가 이번 경기에서는 매치업상 다시 자기 역할을 해줄 가능성이 높다. 부상에서 돌아온 유승희도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아 보인다. 앞선에서 신지현에 대한 수비만 잘되면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BNK와의 원정 경기에서 61-73으로 패했다. 전반부터 제공권에서 뒤지며 주도권을 내줬다. 좀처럼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한채 수비까지 흔들리며 25-46으로 뒤졌다. 신한은행은 3쿼터에도 이소희와 진안에게 번갈아 실점했고 김진영이 분전했지만 좀처럼 점수차는 줄어들지 않으며 39-62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강한 압박으로 추격흐름을 만들기는 했지만 극복하기에는 너무 큰 점수차였고 결국 경기종료 4분여전 안혜지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허용하며 패했다. 김진영이 16득점 7리바운드, 유승희가 10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