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KBL 안양 KGC인삼공사 창원 LG 세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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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5일 KBL 안양 KGC인삼공사 창원 LG 세이커스 경기 해석하기
올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가 예상된다. LG는 최근 3연승을 거두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강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3경기 연속 9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공격도 잘 풀리고 있다. 많은 선수들을 고루 활용하며 체력적인 부담도 적다.
KGC 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한국가스공사 원정 경기에서 70-64로 승리하며 8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체력적인 문제점 때문인지 야투난조에 빠지며 29-39로 뒤졌던 KGC는 3쿼터 스펠맨의 연속 3점슛으로 추격했다가 이대성을 막지 못해 흐름이 끊겼다. 하지만 상대의 턴오버를 발판삼아 추격하며 52-55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꾸준히 추격 흐름을 보였지만 좀처럼 역전에 이르지 못하다 경기 종료 2분 20여초전 스펠맨의 골밑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오세근이 파울 자유투로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문성곤의 파울자유투 득점까지 이어지며 결국 승리했다. 스펠맨이 3점슛 4개 포함 25득점 8리바운드, 배병준이 3점슛 2개 포함 12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