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vs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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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vs 울산의 이번 경기는 울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성남
성남FC가 K리그 개막전에서 강원을 상대로 다득점을 허용하며 참패했다. 경기 내내 실점을 잘 막고 있었지만 짧은 시간에 2골을 터뜨리며 후반 들어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손쉬운 승리를 기대했지만 리그 1차전 패배로 독이 올랐다. 울산을 상대로 다가올 승리를 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압도적인 전력을 보유한 울산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공격진 보강 부담을 덜기 위해 올 시즌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고질적인 문제도 해결하지 못했다. 뮬리치의 키를 활용한 단조로운 공격 패턴으로 뮬리치을 대체할 공격 루트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직전 뮬리치가 강원을 상대로 15개의 슈팅 중 7개를 시도할 정도로 상황이 좌우적이다. 수비의 핵심 자원인 권경원의 이적으로 수비의 살은 다소 빠졌다. 중앙축을 잡았던 선수의 부재로 선수 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 라인 간격 조절이 어려워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다. 특히 측면 뒷공간 노출이 잦아 이전 경기에서는 측면을 허용하며 실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울산
울산이 올시즌 우승을 노리는 것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이 좌절됐기 때문이다. 핵심 공격 자원인 이동준, 이동경, 오세훈이 전력 누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엄원상의 합류로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직전 김천전에서 볼 점유율 60%를 기록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총 20개의 슈팅 중 절반에 해당하는 10개의 슈팅만이 유효슈팅으로 이어졌다. 2선 바르코를 중심으로 공격이 순조롭게 전개되고 있지만 주전 득점자들의 이적이 다소 아쉬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1-2라인의 연계 플레이가 여전히 돋보이는 만큼 후방 제구력, 특히 측면 수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을 상대로 1~2골 안팎을 생산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다. 안정감을 자랑하는 수비 라인이다. 핵심 수비수인 불투이스는 이적으로 인해 후방 컨트롤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경험이 많은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 영입에 성공하며 수비력이 탄탄하다. 여기에 이규성과 원두재의 3선 조합과 민첩한 수비 참여가 주는 적극적인 압박이 안정을 더하고 있다. 높이를 활용한 롱볼 위주의 공격을 구사하는 성남을 상대로 1골 정도 실점할 가능성이 있지만 무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울산의 승리를 예상한다. 성남은 뮬리치를 앞세워 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밀어부치는 축구를 하지만 직전 나름 약팀인 강원을 상대로 대패를 맛봤습니다.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이 계속 보이고 있고 이를 컨트롤 해줄 선수가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울산은 엄원상을 영입으로 여전히 강한 전력을 보이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다득점을 올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울산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