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를 확정 짓는 경기! 우리은행 vs 하나원큐
우리은행 vs 하나원큐 WKBL 농구 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내려갔지만 코로나 감염에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스포츠를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헤치는 먹튀폴리스 의 스포츠분석 참고하세요~!
우리은행 vs 하나원큐는 올 시즌 다섯번의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이 4승 1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직전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며 4연승에 성공, 정규리그 우승에 1승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13-0의 스코어를 만들어 주도권을 잡은 우리은행은 1쿼터를 20-14로 끝냈습니다. 하지만 2쿼터 수비가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고 쿼터 막판 간신히 재역전에 성공하며 앞선채 끝냈습니다. 3쿼터 신한은행이 김단비, 이경은 등 주축 선수들을 제외하며 급격하게 우리은행쪽으로 승부는 기울었고 4쿼터 막판 잠시 주격을 허용했지만 잘 마무리하며 8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지현이 21득점 9리바운드, 김소니아가 1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박혜진은 26분정도만 뛰며 5득점에 그쳤습니다.
하나원큐
하나원큐는 직전 BNK썸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경기초반 썸의 빠른 공격에 고전하며 전반을 32-35로 끌려갔던 하나원큐는 3쿼터 강이슬과 양인영의 활약을 바탕으로 추격했지만 외곽이 들어가지 않으며 51-52로 3쿼터를 끝냈습니다. 4쿼터에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는데 계속해서 추격했지만 좀처럼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다 경기종료 25초전 양인영의 골밑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이를 잘 지켜 한점차 승리를 따냈습니다. 신지현이 19득점 5어시스트 6리바운드, 양인영이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강유림은 팀의 3점슛 4개중 3개를 책임지며 13득점을 올렸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경기만 승리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습니다. 김정은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박혜진이 좀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최은실까지 복귀하며 다시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김정은이 빠지며 공수에서 모두 큰 허점이 생겼다는 것이 일반적인 예상이었지만 우리은행은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수비에서의 안정감도 있습니다. 하나원큐도 플레이오프가 좌절되기는 했지만 시즌 막판 강이슬과 신지현의 맹활약에 강유림, 양인영 등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1패가 우리은행전이었는데 우리은행의 탄탄한 수비에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고 제공권 다툼에서도 일방적으로 밀렸습니다. 강이슬이 3점슛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찬스를 보겠지만 우리은행의 탄탄한 수비에 다시한번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커보이는 경기입니다.
결론, 우리은행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