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의 불화설? GS칼텍스 vs KGC인삼공사
GS칼텍스 vs KGC인삼공사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명절 다운 명절을 못 보내셔서 많이 아쉬우리라 생각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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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vs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 GS칼텍스가 3승 1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GS칼텍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직전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하며 선두 추격에 실패했습니다. 상대의 다양한 공격에 고전하며 2세트를 내주며 위기가 있었지만 이후 두세트를 따내며 5세트까지 이어갔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했습니다. 블로킹에서 13-8로 압도했지만 서브에서 2-6으로 뒤지며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고 2단 연결도 매끄럽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러츠가 28득점을 올렸지만 공격성공률이 35%에 그쳤으며 이소영이 22득점, 강소휘가 1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졌던 경기였습니다.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직전 현대건설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습니다. 먼저 두세트를 내주며 고전했지만 3세트를 듀스 접전끝에 따내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리버스 스윕에 성공했습니다. 디우프가 46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한송이와 박은진이 각각 11득점을 올려주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2세트까지는 하효림이 주전세터로 나서며 내줬지만 3세트부터 염혜선이 선발로 나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GS칼텍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GS칼텍스는 지난 경기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강소휘가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삼각편대의 공격력이 막강한 팀입니다. 러츠에 대한 의존도가 있기는 하지만 이소영과 강소휘까지 공격을 분산시키고 있습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지나치게 디우프에 의존하고 있고 윙스파이커의 한 자리는 매 경기, 매 세트마다 달라질 정도로 안정감이 떨어집니다. 거기에 지난 경기에서 염혜선이 교체로 나와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지만 KGC인삼공사도 염혜선과 다른 선수들의 불화설이 있을 정도로 팀 분위기가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팀 케미스트리가 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디우프에 의존하는 KGC인삼공사 보다는 GS칼텍스는 팀 분위기도 좋고 공격루트도 다양한 편입니다.
결론, GS칼텍스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