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두 팀! 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명절 다운 명절을 못 보내셔서 많이 아쉬우리라 생각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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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은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 현대건설이 4승 1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현대건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직전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습니다. 1세트를 내준 이후 2세트부터 라자레바가 살아나며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나갔고 4세트에서 6-0으로 시작하며 먼저 20점 고지에 올랐지만 리시브가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고 5세트에는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며 결국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팀 리시브효율이 20%에 머무른 것이 아쉬웠습니다. 공격에서는 라자레바가 트리플크라운 포함 41점 활약을 펼쳤지만 지나치게 라자레바에게 의존하는 공격을 펼친게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직전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습니다. 첫 두세트를 따내며 쉽게 가나 싶었지만 3세트부터 살아난 GS칼텍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해 5세트까지 이어졌고 5세트에서 고예림의 활약 덕분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루소가 27점을 올리며 주포 역할을 해줬고 양효진도 22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거기에 정지윤 18점, 고예림 12점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현대건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현대건설은 시즌내내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경기에서 이다현이 복귀했고 양효진이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다현이 선발로 나서게 된다면 정지윤의 공격력을 극대화 할 수 있고 양효진까지 좋은 공격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다른팀에 뒤지지 않는 강력한 공격라인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리시브가 불안하기는 하지만 IBK기업은행도 리시브가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라자레바가 리그 정상급 외국인 선수이지만 라자레바에 의존하는 것이 너무 크다보니 현대건설로서는 블로킹 전략을 짜기도 좋은 부분입니다.
결론, 현대건설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