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 WKBL KB스타즈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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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WKBL KB스타즈 삼성생명 블루밍스 프로 선수들의 자세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삼성생명이 두 번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삼성생명의 승리가 예상된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복귀하며 신한은행 상대로 다득점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키아나와 배혜윤을 중심으로 하는 공격력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두 선수가 팀 공격을 주도하며 오픈 3점슛 찬스도 많이 나오는 모습이다.
KB 스타즈
KB스타즈는 직전 경기였던 BNK와의 원정 경기에서 60-69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전반 공격이 풀리지 않았지만 수비가 잘되며 27-29 접전 상황을 이어갔었다. KB스타즈는 3쿼터 초반 염윤아의 득점으로 추격하며 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했지만 김한별을 비롯해 상대에게 연속 실점하며 37-46으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강이슬과 이혜주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이소희에게 돌파 점수를 내주며 흐름이 끊겼다. 두 자릿 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경기종료 3분여 전 이소희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내주며 결국 패했다. 강이슬이 22득점 9리바운드, 김소담이 10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