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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98-78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한국가스공사의 승리를 전망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에서 LG에게 패하며 4연승 행진이 중단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는 벗어난 모습이다. 전현우의 3점슛이 터지기 시작하며 3점라인 생산력이 좋아지다 보니 내외곽의 밸런스가 좋아졌다. 할로웨이의 분전도 인상적이다.
한국가스공사
대구한국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6-86으로 패하며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36-36으로 끝낸 가스공사는 3쿼터 은도예와 정효근의 득점에 전현우의 3점슛이 터졌지만 그때마다 실점하며 좀처럼 달아나지 못했다. 쿼터 후반 마레이를 막지 못하며 점수차가 벌어져 50-59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턴오버가 나오며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줘 15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할로웨이가 분전했지만 경기종료 4분전 할로웨이까지 5반칙 퇴장으로 물러났다. 전현우의 4점 플레이 등으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대헌이 14득점, 할로웨이가 1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