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V리그 한국전력 빅스톰 대한항공 점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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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8일 V리그 한국전력 빅스톰 대한항공 점보스 경기 심층분석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대한항공의 승리가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최근 3연속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다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링컨이 코로나에서 돌아왔고 링컨이 부진할때 임동혁이라는 좋은 카드도 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보니 선수들이 다소 방심하는 면도 있지만 경기력 자체가 워낙 좋다.
한전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였던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21, 21-25, 25-19, 15-25, 9-15)으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세트를 따냈던 1, 3세트에는 서브와 블로킹에서 우위를 보이며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반대로 2, 4세트에는 리시브가 흔들리며 블로킹도 많이 내주며 풀세트까지 갔다. 5세트에도 초반 블로킹을 당하며 흐름을 내줬고 박철우의 공격범실까지 나오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나경복에게 서브에이스를 허용하고 또 다시 블로킹을 당하며 흐름을 내줬고 결국 패했다. 타이스가 3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박철우, 서재덕의 13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직전 경기였던 KB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3, 25-19, 29-27)으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 초반부터 정지석의 서브에이스 등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이후 꾸준히 점수차를 벌리며 쉽게 세트를 따냈다. 2세트부터는 링컨을 빼고 임동혁을 넣으면서도 초반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다. 10점 이후 리드를 가져오며 점수차를 조금씩 벌려 세트를 따냈고 3세트에도 21-16까지 앞서 나가다 결국 동점을 허용해 듀스까지 갔다. 그러나 김규민의 블로킹 득점이 나오며 결국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임동혁이 16점, 김민재가 10점을 올리는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했다.
12월8일 V리그 한국전력 빅스톰 대한항공 점보스 결론
한국전력은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이어 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한계도 어느 정도 보이고 있다. 서재덕이 아포짓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며 박철우가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박철우가 잘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서재덕의 공격력을 살리지 못하고 있고 서재덕이 타이스의 파트너로 나설 경우 리시브 부담이 타이스에게 가고 있다. 서재덕의 공격도 살리지 못하는 부분이 아쉽다. 강한 서브를 구사하고 있지만 상대의 강한 서브에 리시브가 쉽게 흔들릴 위험이 있다. 지난 맞대결에서 한국전력의 선전이 있었는데 서브로 대한항공의 리시브를 흔들지 못한다면 쉽게 무너질 위험도 있다. 대한항공의 승리가 유력하다.
대한항공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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