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FC 맨유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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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1일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FC 맨유FC 새해를 기대하며
최근 19경기 맞대결 상 맨유가 11승 4무 4패로 우세한 상황이다. 울버햄턴, 최근 5번의 홈 경기에서 1승 0무 4패를 기록하고 있다. 홈 경기 시 평균 0.63의 득점을 기록 중이다. 맨유, 최근 5번의 원정 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원정경기 시 평균 1.38의 득점을 기록했다.
울버햄턴
울버햄턴 원더러스 FC (잉글랜드 1부 18위 / 패승승승승) 에버턴(1-2/승) 원정경기 극적인 역전골에 힘입어 5경기만의 승리를 기록했다. 단, 여전히 아쉬운 이들의 수비 퀄리티를 간과할 수 없다. 먼저 ‘코어 라인’ 무티뉴(CM) – 네베스(CM)의 아쉬운 1차 압박에서 문제가 드러났다. 상대 2선 오나나(CM) – 이워비(CAM)의 전진을 제어하지 못하며 수적 열세인 상황을 종종 노출한 모습. 더하여 좌우 풀백의 아쉬운 수비력과 킬먼(CB) – 콜린스(CB)의 아쉬운 PK박스 내 수비도 이어진 상황. 가뜩이나 맨유는 체계적인 연계 플레이와 공격진의 페이스가 상당하기에 이번 일정도 무실점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다. 또한 단조로운 측면 위주의 공격 방식도 간과할 수 없다. 물론 ‘핵심 1선’ 디에고 코스타(FW)의 에너지 레벨을 고려한 전술 기조인 점을 인지해야 한다. 단, 황희찬(RW) – 포덴세(LW)의 집중된 공격 방식과 단조로운 ‘롱 볼’ 패턴은 경기를 치를수록 상대방이 쉽게 대처하는 모습. 더군다나 맨유는 경기를 치를수록 실점 억제력이 회복되고 있기에 단조로운 공격 방식의 한계가 드러날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잉글랜드 1부 5위 / 승패패승승) 마찬가지로 노팅엄(3-0 / 승)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챔스권 진출에 희망을 살렸다. 무엇보다 수비진의 인상적인 실점 억제력이 단연 돋보였다. ‘핵심 3선 카세미루(CDM)를 필두로 한 1차 압박과 ‘핵심 수비’ 바란(CB)을 필두로 한 수비라인의 안정감은 경기를 치를수록 견고해지는 모습. 물론 달롯(RB)이 빠진 우측 자리의 수비 불안은 여전하나 완비사카(RB)가 수비에선 제 몫을 하고 있기에 수비진의 별 다른 약점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마샬(FW), 레쉬포드(LW)의 인상적인 단기 퍼포먼스도 특기할 만하다. 페르난데스(CAM) – 에릭센(CM) – 카세미루(CDM)의 중원 장악력과 양질의 패스를 꾸준히 득점으로 기록하는 모습. 더군다나 기존의 단조로운 침투 패턴 외에도 선수들과의 연계 플레이와 향상된 온더볼 능력을 보여주며 ‘해결사’의 부재를 메꾸는 모양새다. 물론 안토니(RW)의 리그 적응과 산초(RW)가 이탈한 우측면에 파괴력은 다소 아쉽다. 단, 체계적인 빌드업 시스템과 최근 공격진의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득점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 산초(RW)는 우울증과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12월31일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FC 맨유FC 결론
맨유의 승리를 점친다. 무엇보다 공격진의 득점 생산성 차이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본다. 먼저 울버햄튼은 단조로운 U자형 빌드업 시스템과 ‘롱볼 패턴을 고집하며 득점 생산에 한계가 분명한 모습이다. 더군 다나 아쉬운 ‘코어 라인’의 1차 압박과 처참한 수비진의 경기력을 고려 할 때 체계적인 빌드업 시스템과 득점 페이스가 상당한 맨유를 제어하기 어려울 것. 더하여 선수단의 기동성과 에너지 레벨 차이도 극명한 만큼 맨유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단, 울버햄턴의 극단적인 수비 컨셉을 간과할 수 없다. 아무리 마샬(FW), 레쉬포드(LW)의 온더볼 능력이 향상 되었어도 특유의 침투 패턴과는 상성이 극명한 모습. 더군다나 최근 5차례의 맞대결 중 단 1차례 만이 3골 이상의 승부였기에 이번 경기 저득점 흐름이 예상된다.
맨유 승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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