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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7경기 맞대결 상 리버풀이 27전 16승 4무 7패로 우세하다. 아스톤빌라, 최근 5번의 홈 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홈 경기 시 평균 1.57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리버풀, 최근 5번의 원정 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원정 경기 시 평균 1.17의 득점을 기록 중이다.
아스톤 빌라
아스톤빌라 FC (잉글랜드 1부 12위 / 승패무승패) 월드컵 휴식기간이 반가웠을 것이다. 최근 친선 4경기를 치루며 ‘신임’ 에메리 감독의 전술 색체가 확고해진 모습. 물론 ‘플레이메이커’의 부재로 인한 득점 생산성 저하는 뚜렷하다. 그저 단조로운 ‘롱 볼’ 패턴과 극단적인 침투 패턴 외의 다른 공격 플랜은 전무한 모습. 단, 역습의 첨병’ 베일리(LW) – 왓킨스(FW)- 부엔디아(RW)를 필두로 한 ‘카운터 어택’은 리버풀의 높은 라인의 충분한 일격을 가할 수 있을 것. 특 히 리그컵 일정 4일만의 리그 경기로 기동성 저하가 뚜렷할 리버풀이기에 충분히 만회 득점을 노릴 수 있겠다. 단, 수비진의 아쉬운 퀄리티는 간과할 수 없다. 특히 ‘핵심 좌우 풀백’은 ‘베테랑’ 영(RB/37세) – 디뉴(LB/29세)로 리버풀의 위력적인 측면 전개를 제어하긴 어려울 것. 더군다나 지난 친선전 브라이튼(2-2/무) 경기에서 봤듯이 상대의 주도적인 경기 운영에 쉽게 공략 당했던 편. 이는 여전히 수비 조직력에 완성도 문제로 귀결되기에 리버풀의 압도적인 화력에 무너질 것으로 본다. ‘핵심 3-4선’ 채널들이 부상 이탈한 상황. 가뜩이나 수비 퀄리티가 중요한 이번 일정 위 선수들의 이탈은 큰 전력 누수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