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 KBL 수원 KT 소닉붐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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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3일 KBL 수원 KT 소닉붐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경기결과 예측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승리하며 1승 1패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경기는 홈 팀인 KT의 승리를 전망한다. KT는 지난 경기에서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프로스퍼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국내 선수들이 부진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프로스퍼의 경우 장신이면서도 3점슛도 좋고 힘도 좋은 모습이다. 다만 수비가 좋지 못하고 골밑 마무리 능력도 떨어지는 선수라 주로 외곽에서 공격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새로 영입한 제로드 존스도 이번 경기부터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데 제로드 존스의 경우 유럽에서 주로 뛰던 선수다. 공격시 포워드형 선수로 마찬가지로 3점슛 위주의 옵션을 보이는 선수다.
수원KT
KT는 직전 경기였던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77-89로 패하며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프로스퍼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팽팽한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며 37-40으로 끝냈다. KT는 3쿼터 중반까지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허웅에게 3점슛을 허용하고 라건아에게 연속 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이후 아노시케가 들어와 분위기를 바꿨지만 추격 흐름에서 속공찬스를 놓치며 흐름이 끊겼고 라건아에게 연속 실점하며 55-64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프로스퍼를 중심으로 추격 흐름을 만들기는 했지만 제퍼슨에게 연이어 실점하고 허웅, 김지완에게 3점슛을 연이어 허용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프로스퍼가 3점슛 4개 포함 31득점, 하윤기가 1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