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 호주A리그 멜버른시티FC 멜버른빅토리FC 해축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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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7일 호주A리그 멜버른시티FC 멜버른빅토리FC 시청 전 중요한 팁
최근 38경기 맞대결 상 멜버른빅토리가 38전 14승 11무 13패로 우세하다. 멜버른시티, 최근 3번의 홈 경기에서 2승 1무 0패를 기록했다. 홈 경기 시 평균 2.67의 득점을 기록 중이다. 멜버른빅토리, 최근 4번의 원정 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원정 경기 시 평균 1.00의 득점을 기록 중이다.
멜버른 시티
멜버른시티FC(호주 1부 1위 / 승무승승패) 시드니(2-1 / 패)에게 의외의 결과를 당하며 6경기 무패 행진이 끊기고 말았다. 무엇보다 ‘호주 국가대표’로 차출된 주축 채널들의 에너지 레벨 문제가 심각했다. 물론 특유의 점유율 기반 빌드업 시스템은 작동되었으나 ‘핵심 코어’ 오닐(CM) – 베렌게르(CM)가 이탈하며 특유의 전진성은 전무했다. 다행히 ‘핵심 1선’ 매클래런(FW/리그 7골)의 건 재한 단기 퍼포먼스와 7일 휴식으로 체력 보충을 마친만큼 반등의 여지를 열어두는 편이 나을 것. 단, 수비진의 연이은 실점 허용을 간과할 수 없다. 최근 실정한 3골 중 2골이 ‘카운터 어택’에 의한 실정으로 스콧 제미슨(CB/34세)- 누노레이스(CB/31세)의 느린 주력이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물론 리그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이들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지역 수비 전술을 무시할 수 없다. 다만, 경기를 치를수록 허점이 보이는 만큼 온전한 무실점 경기를 기대하긴 어렵다.
멜버른 빅토리
멜버른빅토리FC(호주 1부 5위 / 패무승패승) 맥아서(0-1/승) 경기를 잡아내며 애들레이드(30/패) 전 참패를 씻어냈다. 무엇보다 월드컵 휴식기간에 수혜자로 평가해도 손색없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선수단은 특유의 강한 압박과 체계적인 지역 수비 전술을 통해 다시금 실점 억제력을 회복한 모습. 특히 ‘코어 라인’ 마르찬(CM) – 브릴란테(CM)의 적극적인 수비 참여도 가세하며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양새다. 물론 압도적인 전력 차이가 극명하나 직전 경기 보여준 수비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대량 실점으로 자멸하지는 않겠다. 단, 이들의 아쉬운 득점 생산성 문제는 여전했다. 직전 맥아서(0-1/ 승) 경기도 교체 선수 벤 폴라미(FW)의 극적인 득점이 아니었으면 무기력한 경기력을 펼쳤을 것. 특히 ‘역습의 첨병’ 다고스티노(FW/ 리그 2골) – 오이코노미디스(FW/ 리그 1골)를 향한 ‘롱 볼’ 전개는 상대 수비진에게 쉽게 읽히는 모습. 물론 높은 라인을 형성하는 멜버른시티에게 카운터 어택을 통한 일격을 가할 수 있겠지만 현재의 공격 패턴으론 득점 생산에 한계가 분명할 것이다.
12월17일 호주A리그 멜버른시티FC 멜버른빅토리FC 결론
멜버른시티의 승리와 함께 다득점 결과를 전망한다. 무엇보다 극명한 전력 차이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본다. 물론 직전 시드니(2-1/패)에게 일격을 당한 점은 다소 염려스럽다. 단, 7일 휴식으로 인한 호주 국가대표 채널들의 체력 충전과 멜버른 시티의 화력은 결코 간과할 수 없다. 특히 현재 멜버른빅토리는 다고스티노(FW/ 리그 2골) – 오이코노미디스(FW/ 리그 1골)를 향한 ‘롱 볼’ 전개만을 펼치며 저득점 양상을 펼치는 상황. 다양한 공격 패턴과 전력상 우위에 있는 멜버른시티의 승률이 높다. 한편, 양 팀은 38번의 맞대결 중 27번(71%)이나 3골 이상의 다득점 경기를 펼친 점은 특기할 만하다. 또한 양 팀은 직전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성공하는 등 전반적인 득점 감각도 준수하기에 이번에도 다득점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멜버른시티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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