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쾰른 분석 먹폴 갱스터

12월15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쾰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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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쾰른 축구승무패

끝 모를 부진에 빠진 볼프스부르크다. 직전 주말 펼쳐졌던 슈투트가르트와의 홈 경기에서도 2-0으로 무너지는 등 리그 3연패에 챔스까지 합치면 어느덧 5연패의 늪에 빠진 셈이다. 쾰른 역시 상황이 좋지 못하다. 직전 주말 펼쳐졌던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의문의 2-0 패배를 기록했다.

볼프스부르크

코펠트 감독이 부임한 이후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매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오히려 부분전술을 익히면서 팀 전체적으로 더욱 헤메고 있는 실정이다. 핵심 중원 자원으로서 살림꾼 역활을 수행해주었던 슐라거의 무릎 부상 공백 또한 두드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 경기에서 현재 슐라거 대신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아스터 브랑크스 역시 목 부상 여파로 선발 출장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부분은 또 다시 리스크가 될 전망이다. 최근 부침을 드러내고 있는 이유 역시 아놀트와 브랑크스의 부진 원인도 굉장히 크다. 그만큼 두 선수의 활약 여부가 관건으로 지목된다.

쾰른

길었던 리그 4연속 무패 행진이 끊기고 말았다. 압도적인 점유율과 함께 상대를 끊임없이 몰아갔으나 상대 골키퍼 기키에비츠의 환상적인 슈퍼세이브가 여러 차례 등장하며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덩달아 중원의 핵이나 홀딩 미드필더인 엘리에스 스키리의 코로나로 인한 부재속에 수비벽 보호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던 부분이 아쉬운 결과를 초래했다. 오늘은 물론 주말 슈투트가르트전까지 엘리에스 스키리의 결장이 확정된 만큼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이다.

12월15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쾰른 결론

볼프스부르크 입장에서 반드시 결과가 필요한 이번 일정이다. 최근 부진으로 어느덧 11위까지 순위가 하락했기 때문에 더욱 간절할 것이다. 하지만 팀 전체적으로 코펠트 감독 체제에서의 3백 운영에 다소 어려움을 보이고 있으며 좌우 윙백들 모두 극단적인 오버래핑을 선호하지만 중원에서 빈 공간 커버가 이뤄지지 않은 채 실점을 야기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물론 쾰른 입장에서도 올 시즌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으며 홀딩 미드필더 엘리에스 스키리까지 나서지 못한다는 점은 치명타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현재 볼프스부르크의 경기력을 따져보았을 때 단기간 내 개선될 문제가 아니다.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원정 팀의 승리를 예상한다.

쾰른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