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NBA 유타 재즈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농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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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유타가 원정에서 연장 접전끝에 122-121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뉴올리언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뉴올리언스는 최근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잉그램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지만 자이언 윌리엄슨이 인사이드에서 맹활약하며 경기를 잘 풀어주고 있다. 거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궂은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허버트 존스까지 복귀할 예정이다.
유타
유타는 직전 경기였던 덴버와의 원정 경기에서 110-115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콘리, 클락슨, 마카넨, 섹스턴 등이 빠진 가운데 전반 52-61로 뒤졌다. 유타는 3쿼터 초반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지만 주축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추격 흐름을 만들었다. 쿼터 후반 비즐리의 역전 3점슛이 터지는 등 접전 상황을 만들며 90-92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게이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쿼터 후반 요키치에게 연이어 자유투를 내주며 5점차로 벌어졌고 알렉산더-워커의 3점슛과 밴더빌트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음에도 막판 2분여간 시도한 야투가 모두 실패하며 결 국패했다. 알렉산더-워커가 3점슛 5개 포함 27득점, 비즐리가 3점슛 4개 포함 1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뉴올리언즈
뉴올리언스는 직전 경기였던 피닉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129-124로 승리하며 7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윌리엄슨을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갔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57-58로 뒤졌던 뉴올리언스는 3쿼터 윌리엄슨과 맥컬럼의 앨리웁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벤치자원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98-93으로 앞선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다시 접전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쿼터 중반 3점포를 연이어 허용하며 동점이 됐다. 그러나 윌리엄슨의 골밑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아나갔다가 쿼터 막판 상대 파울작전에 자유투 실패가 이어지며 결국 4쿼터 종료 4.1초전 크리스 폴에게 동점슛을 허용했다. 이는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에서는 크레이그에게 3점포를 허용했지만 래리 낸스 주니어의 역전 덩크에 이어 마샬의 돌파 맥컬럼의 점퍼등이 이어지며 순식간에 9점차로 달아났다. 이후 마무리를 잘하며 결국 승리했다. 자이언 윌리엄슨이 35득점 8리바운드, 맥컬럼이 29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2월14일 NBA 유타 재즈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결론
유타의 골밑 수비가 여전히 약한 상황에서 자이언 윌리엄슨은 다시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풀어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맥컬럼, 알바라도 등 백코트진의 활약도 기대를 해 볼 만하다. 유타는 콘리가 복귀했고 마카넨, 클락슨 등이 모두 복귀할 예정이라 최근의 부진한 경기력에서는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공권에서 뒤지는 문제를 쉽게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뉴올리언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뉴올리언스 승
233.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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