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서울 삼성 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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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4일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서울 삼성 썬더스 국내스포츠 지지 브랜드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홈 팀이 승리하며 1승 1패씩을 거둔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홈 팀인 한국가스공사의 승리가 예상된다. 한국가스공사는 LG전에서 연승이 끊기기는 했지만 이후 다시 2연승을 거두며 최근 7경기에서 6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은도예의 컨디션도 올라오며 할로웨이와 함께 건실한 플레이를 해주고 있고 이대성을 중심으로 국내 선수들의 득점도 다양해지고 있다.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100-95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4-53으로 앞섰다. 그러나 가스공사는 3쿼터 범실과 야투 난조로 인해 주도권을 내주며 72-78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수비가 살아났고 공격에서는 우동현이 맹활약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조상열과 정효근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렸다가 경기종료 53.5초전 4점차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대성의 중거리 슛과 은도예의 자유투로 달아나며 결국 승리했다. 할로웨이가 16득점, 조상열이 3점슛 4개 포함 14득점, 우동현이 12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삼성
삼성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55-77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1쿼터 테리가 4분만에 3파울을 당하며 주도권을 내주며 전반 23-36으로 뒤졌다. 삼성은 3쿼터 상대의 야투난조를 틈타 한 자릿 수 점수차로 추격했다가 김준일에게 연속 실점하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다. 조우성이 활약했지만 국내 선수만으로 한계를 보이며 39-56으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마레이를 막지 못했고 뒤늦게 테리가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큰 점수차로 패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호현이 11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제공권에서 뒤지다 보니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12월14일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서울 삼성 썬더스 결론
전현우의 3점슛이 많아지고 있으며 우동현, 조상열 등 식스맨의 활약이 더해져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훨씬 편해진 모습이다. 반면 삼성은 데릭슨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테리 혼자서 뛰고있다. 이원석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호현이 복귀하기는 했지만 골밑이 약화된 상황에서 경기를 풀어나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대헌과 정효근이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도 한국가스공사가 우위를 보인다. 한국가스공사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한국가스공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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