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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 KBL 서울SK 나이츠 전주KCC 이지스 국내 스포츠 전문프리뷰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SK가 두 번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SK의 승리를 전망한다. SK는 최준용과 최성원의 합류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두 선수의 합류이후 확실히 공격루트도 다양해졌고 속공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 수비적인 면도 확실히 각종 지표가 좋아지고 있다.
서울 SK
SK는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83-78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최준용과 워니가 분전했지만 43-44로 뒤졌던 SK는 3쿼터 수비를 바꾸며 상대의 외곽을 막아내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워니가 골밑을 장악하며 65-57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워니의 골밑득점과 김선형의 돌파로 점수차를 벌려 나갔고 쿼터 중반 최성원의 3점슛으로 14점차까지 벌렸다. 이후 상대의 추격이 있었지만 이를 잘 막아내며 결국 승리했다. 워니가 37득점 15리바운드, 최준용이 15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주 KCC
KCC는 직전 경기였던 캐롯과의 원정 경기에서 84-76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에만 8개의 스틸을 기록하고 허웅과 제퍼슨이 팀 공격을 주도하며 46-34로 앞선채 전반을 끝냈다. KCC는 3쿼터 초반에도 허웅과 라건아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렸다가 전성현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해 65-59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한 점 차로 쫓겼다. 하지만 이승현과 제퍼슨의 활약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려가기 시작했다. 경기종료 2분30초전 허웅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허웅이 3점슛 4개 포함 23득점, 제퍼슨이 17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2월10일 KBL 서울SK 나이츠 전주KCC 이지스 결론
KCC도 최근 2연승을 거두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라건아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체력이 떨어지면 경기력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제퍼슨이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제퍼슨이 코트에 나서면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는 일이 많아 한계가 있다. 허웅, 이승현 등의 컨디션이 올라오기는 했지만 백코트진의 안정감에서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다. SK의 드롭존 수비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SK의 승리가 유력하다.
서울SK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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