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1위의 맞대결! 전주KCC vs 고양오리온스
전주KCC vs 고양오리온스 KBL 남자 농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먹튀폴리스 픽스터들의 분석글을 참고하시어 항상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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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KCC vs 고양오리온스는 1라운드 맞대결에서 전주KCC가 92-79로 완승을 거둔바 있습니다. 공동 1위팀의 맞대결로 이번 경기에서는 전주KCC가 승리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전주KCC
직전 경기였던 DB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92-97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3쿼터까지 73-64로 앞서던 경기를 4쿼터 들어 야투 성공률이 급감하고 리바운드를 내주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수비에서도 상대의 투맨게임에 전혀 대처가 되지 않았습니다. 라건아가 컨디션을 회복하며 21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송교창도 2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송교창의 경우 3점슛을 6개 시도해 5개나 성공시켰지만 자유투를 6개 시도해 단 2개만 성공시키는등 시즌 들어 자유투 부진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정현도 3점슛을 11개 시도해 단2개만 성공시키며 승부처에서 해결사가 되지 못했습니다.
고양오리온스
직전 경기였던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96-78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쿼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다 오리온이 22-18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아나갔고 2쿼터 공수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점수차를 벌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아 나갔습니다. 공격에서는 이대성과 한호빈이 3개씩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무려 13개의 3점슛을 기록하며 상대를 압도했고 수비에서는 3-2 지역방어를 통해 상대 공격을 봉쇄시켰습니다. 이대성은 17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시트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으며 이종현도 첫 3점슛을 시키는 등 공격루트의 변화를 꾀했습니다.
최종정리
전주KC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최근 3연패를 당하며 부진에 빠져있고 라건아가 부상에서 회복했고 김지완, 김지후 등이 합류해 가용자원은 더 많아졌지만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송교창이 나름대로 수비에서 자기 역할을 해주지만 파워와 높이면에서 이승현, 이종현과 매치업을 이뤘을때 수비에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오리온스도 수비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높이면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만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뒤쳐지고 스피드면에서 뒤쳐지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예상됩니다. 이정현을 활용한 2:2 플레이와 라건아, 데이비스를 활용한 페인트존 공략 등 KCC가 공격에서 원할한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결론, 전주KCC 승리.
